40주년 기념해 특별판으로 돌아오는 '만화의 신' 신작
1984년부터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드래곤볼' 시리즈가 40주년을 기념해 '드래곤볼 DAIMA'라는 제목을 올 가을 방영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공개된 '트레일러 DAIMA'의 예고편에는 1984년부터 성장해 온 캐릭터들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그려져 향수를 자극했다. 전작들의 모습에 이어 드디어 공개된 신작의 예고편.
손오공과 마인 부우 사이의 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신비한 인물과 드래곤볼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손오공을 비롯해 베지터, 브루마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다시 3등신 비율로 돌아와 반가움을 산다.
이번 시리즈는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스토리와 캐릭터 디자인, 설정 등에 직접 참여했는데 도대체 손오공은 왜 다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 것인지, 많은 팬들은 궁금증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작자가 직접 작업에 참여한 40주년을 기념한 특별판이라는 것 외에도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3월 1일 향년 68세의 나이로 별세해 유작이 되었기 때문.
지난 3월 8일 일본의 버드 스튜디오와 캡슐 코퍼레이션 도쿄는 토리야마 아키라가 2024년 3월 1일 급성 경막하 혈종으로 인하여 영면에 들었으며, 지난 45년 동안 작가로 활동해온 그의 노고를 기리며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했다.
'닥터 슬럼프'와 '드래곤볼' 등 토리야마 아키라 작품으로 유년 시절을 함께 보내온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은 뒤늦게 해당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스타들도 그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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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안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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