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어린이집 절반 1km내 성범죄자 거주…안전대책 촉구

이세훈 2024. 10. 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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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28일 여성가족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 여가위 국정감사에서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의 절반 가량은 주변 1㎞안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다"며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반경 1㎞ 이내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현황' 여가부 자료를 공개하며 "전체 학교 중 어린이집 1만 6280곳(59%), 유치원 3892곳(51%), 초등학교 2864곳(45%), 중학교 1580곳(48%), 고등학교 1257곳(53%) 주변 1㎞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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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교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28일 여성가족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 여가위 국정감사에서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의 절반 가량은 주변 1㎞안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다”며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반경 1㎞ 이내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현황’ 여가부 자료를 공개하며 “전체 학교 중 어린이집 1만 6280곳(59%), 유치원 3892곳(51%), 초등학교 2864곳(45%), 중학교 1580곳(48%), 고등학교 1257곳(53%) 주변 1㎞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경우 △어린이집 469곳(58%) △유치원 120곳(35%) △초등학교 99곳(27%) △중학교 45곳(28%) △고등학교 37곳(32%)의 반경 1㎞ 이내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 의원은 “성범죄자가 출소 이후 학교 주변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높아 피해자, 시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 학교와 학생,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치안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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