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세단 CLA가 2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을 단행한 3세대 모델로 수입차 시장에 등판합니다.
이번 신차는 브랜드의 차세대 보급형 플랫폼인 MMA(Mercedes Modular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차체 구조와 공간 활용성 면에서 전면적인 쇄신을 이뤄냈습니다.
전동화 흐름과 고효율 요구에 맞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입니다.
차체 규격의 가시적인 확대를 통해 준중형 체급을 뛰어넘는 거주성을 확보하며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 내 경쟁력을 재정립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신형 CLA는 MMA 플랫폼 적용을 통해 전장 4,740~4,750mm, 전폭 1,850mm, 전고 1,440mm의 제원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외형 치수의 확대는 곧바로 실내 공간의 여유로움으로 연결되는 핵심 요인입니다.
실내 거주성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약 90mm 대폭 늘어난 2,820mm 수준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뒷좌석 무릎 공간을 비롯한 전반적인 실내 정주 여건이 이전 모델보다 가시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실내 공간에는 브랜드의 최신 디지털 아키텍처와 전용 운영체제인 MB.OS가 결합되어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 전면을 가로지르는 MBUX 슈퍼스크린이 장착되어 시각적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운전자와 차량 간의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합니다.
천장에는 열 차단 성능을 높인 저방사 코팅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되어 쾌적한 개방감을 확보했습니다.

동력 계통은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M252 1.5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의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담당합니다.
여기에 27ps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8단 eDCT 변속기, 그리고 1.3kWh 용량의 배터리가 상호 작용합니다.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211ps와 최대 토크 38.75kg·m의 동력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합니다.
특히 시속 100km 이하의 특정 주행 구간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 구동이 가능해 도심 내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도록 제어됩니다.

정량적인 주행 지표를 살펴보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구동 방식에 따라 전륜구동 모델이 7.2초, 사륜구동(4MATIC) 모델이 7.1초로 인증되었습니다.
공차 중량은 1,645kg 수준입니다.
유럽 WLTP 기준 공식 복합 연비는 17.2~20.4km/L의 높은 효율성을 기록했습니다.
강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설계와 효율적인 모터 개입을 통해 대중적인 연비 경제성을 확보한 모습입니다.

국내 수입차 시장 출시를 위한 행정적 준비 절차 역시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벤츠는 2026년 4월 16일 자로 신형 모델에 대한 환경부 인증 절차를 최종 완료하며 공식 판매를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추었습니다.
업계에서는 강화된 상품성과 기술 사양에 따라 국내 출시 가격이 기존 모델 대비 다소 변동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조사의 공식적인 트림별 판매 가격은 추후 시장 상황에 맞춰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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