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LPG충전소 폭발 위기…20초만에 달려온 경찰이 막았다

최강주 기자 2026. 3.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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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복합 충전소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참사를 면했다.

자칫 연쇄 폭발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 상황에서 순찰차가 신고 20초 만에 현장에 도착해 초기 진압을 이끌어냈다.

당시 현장은 주유소뿐만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와 수소 충전소가 함께 있어 불이 확산될 경우 대형 폭발과 막대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은 신고 접수 약 20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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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복합 충전소에서 주유 중이던 차량에 불이 났으나,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20초 만에 도착해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사진=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충북의 한 복합 충전소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참사를 면했다. 자칫 연쇄 폭발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 상황에서 순찰차가 신고 20초 만에 현장에 도착해 초기 진압을 이끌어냈다.

10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의 한 복합 충전소에서 주유 중이던 SUV 차량 엔진룸에 불이 났다. 갑작스러운 연기와 불길에 놀란 주유소 직원들이 뛰쳐나왔으나 손을 쓰지 못하고 당황하는 사이 불길은 더욱 거세졌다.

당시 현장은 주유소뿐만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와 수소 충전소가 함께 있어 불이 확산될 경우 대형 폭발과 막대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은 신고 접수 약 20초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평소 순찰을 돌며 관내 지리를 숙지하고 있었던 덕분에 최단 시간 내 출동이 가능했다.

영상=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

경찰관들은 순찰차에서 소화기를 꺼내 지체 없이 엔진룸에 분사했다. 분말 소화기 하나로 불길이 잡히지 않자, 주유소에 비치된 대형 소화기까지 끌어와 추가 진압을 시도했다. 이들은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쉴 새 없이 소화기를 분사하며 불 확산을 저지했다.

이어 도착한 소방관들이 불길을 완전히 잡는 동안, 경찰은 현장 주변 시민들을 안심시키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이번 사고는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진압됐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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