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에 투자…이사회 1석 확보

김민아 기자 2024. 9.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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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에 투자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VMH는 몽클레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레모 루피니가 운영하는 투자회사 더블R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이번 계약으로 LVMH는 더블R에 대한 투자를 최대 22%까지 늘릴 예정이어서 더블R의 몽클레르 지분은 향후 18개월 내에 18.5%까지 늘어날 수 있다.

LVMH는 몽클레르 이사회에서 1석, 더블R 이사회에서 2석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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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민아 기자)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에 투자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VMH는 몽클레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레모 루피니가 운영하는 투자회사 더블R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이번 계약으로 LVMH는 더블R에 대한 투자를 최대 22%까지 늘릴 예정이어서 더블R의 몽클레르 지분은 향후 18개월 내에 18.5%까지 늘어날 수 있다. LVMH는 몽클레르 이사회에서 1석, 더블R 이사회에서 2석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몽클레르는 지난 20년간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스토리를 보여준 기업 중 하나"라며 "몽클레르 그룹의 독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 루이비통

몽클레르는 5천500유로(약 810만원)의 고가 다운 재킷을 판매하며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초에는 스위스 산악 도시 생모리츠에서 케이트 모스, 앤 해서웨이 등이 참석한 패션쇼를 개최했다.

김민아 기자(j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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