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의 새 사명 ‘포스코이앤씨’로 변경

포스코건설이 오는 2024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드 챌린지(Eco & Challenge)의 약자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과 더 높은 삶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포스코건설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그린 라이프 위드 더숍’의 이미지도 반영했다. 주총 후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신사명 선포식에서 한성희 사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 나가자”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저탄소 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 등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 시장 선점, 그린 라이프 주거모델 상품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차전지 소재기업 포스코케미칼도 이날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에는 경쟁력 있는 소재(Materials)를 통해 세상의 변화(Movement)를 이끌며, 풍요로운 미래(Future)를 만들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Management)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전담하는 업체다. 국내외 배터리 업체에 양극재·음극재 등 핵심 소재를 공급한다.
류인하·김상범 기자 acha@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용진 회장, 결국 직접 나선다···26일 ‘스벅 탱크데이 논란’ 대국민 사과
- 이 대통령 “일베 폐쇄·징벌배상 공론화”···사실상 ‘극우와의 전쟁’ 선포, 왜?
- ‘5·18은 간첩 소행’···가짜 신문 온라인에 유포한 50대 검거
- ‘부산 북갑’ 한동훈 36%·하정우 35%·박민식 19% [한국갤럽]
- 이 대통령, ‘경기지사 시절 정비’ 포천 백운계곡 방문…“자릿세 없어 편해요”
- 파키스탄서 군 수송 열차 테러···29명 사망·100여명 부상
- 유튜브는 관심 없는 ‘돈 안되는’ 일들···조회수로는 구할 수 없는 삶이 있다
- 대구 등판한 박근혜 전 대통령, 대전서도 지원 유세 나선다…탄핵 9년 만
- 스벅 ‘탱크데이’ 거센 후폭풍···“카드 충전금 돌려달라” 법적 대응까지
- 민주당·진보당 울산시장 단일화 파열음…김상욱 “특정 세력 개입 정황” 여론조사 중단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