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 "배달앱 수수료 낮춰야‥상생협의체 합의 노력 중"

장슬기 seul@mbc.co.kr 2024. 10. 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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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배달 앱이 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와 관련해서도 부당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장관은 오늘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앱에 대한 중기부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 안에 배달 앱 상생협의체에서 합의안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 23일 열린 8번째 회의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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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배달 앱이 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와 관련해서도 부당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장관은 오늘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앱에 대한 중기부의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부가 뒷짐만 지고 있어 배달 앱 상생협의체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합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마지막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수료 상한을 법으로 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냐고 묻자, "아직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 안에 배달 앱 상생협의체에서 합의안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 23일 열린 8번째 회의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배달 앱 상생협의체 9차 회의는 오는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991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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