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장수막걸리 대표라서.. 먹고살 걱정 평생 없다는 유명가수

발라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

그의 음악을 떠올리면 담백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먼저 생각나지만, 한때 세간의 이목은 전혀 다른 쪽에 쏠렸다.

바로 “장수막걸리 금수저”라는 별칭 때문이다.

2012년 슈퍼스타K4에 출연하면서 로이킴은 ‘부잣집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무대에 섰다.

그 이유는 그의 아버지 김홍택 교수가 국내 1위 막걸리 브랜드 ‘장수막걸리’를 생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을 맡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탁주는 일반 기업과 달리 조합 형태로 운영된다.

서울 곳곳의 양조장 대표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꾸렸고, 그 결과물이 바로 지금의 ‘장수막걸리’다.

국내 막걸리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하루 판매량만 해도 무려 50만 병이 넘는다.

“1초에 6병 이상 팔린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 교수는 홍익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학계와 행정 분야에서 이름을 알려왔다.

서울시 건축위원회, 한국도로공사 자문위원 등을 거쳤고, 협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아들에게 소규모 지분을 물려줬다.

실제로 로이킴은 서울탁주 지분 1.95%를 보유한 주주다.

하지만 “로이킴 집안이 장수막걸리를 단독 운영한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

협회 측은 “51명의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협동조합이며, 로이킴은 단순히 주주 중 한 명일 뿐”이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서울탁주는 해마다 매출 결산 후 조합원들에게 배당금을 나눠준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1인당 연 5억~10억 원 수준의 배당금이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로이킴은 데뷔 전부터 ‘금수저’ 타이틀을 얻었고, ‘막걸리로 평생 살 수 있겠다’는 농담 섞인 반응까지 나왔다.

로이킴은 여러 차례 공식 석상에서 막걸리를 언급하기도 했다.

직접 “막걸리나” 같은 곡을 부르며 농담을 던진 적도 있었고, “막걸리를 마시면 오래 살겠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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