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때문에 졌다” LG팬들 ‘분노’···경기 직전에 대체 왜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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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작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이 잠실구장에서 이뤄지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LG 트윈스의 흐름이 끊겼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시작 전 이정재와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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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작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이 잠실구장에서 이뤄지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LG 트윈스의 흐름이 끊겼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시작 전 이정재와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정재가 시구 장면을 촬영했고, 관중석에는 임지연과 김지훈이 등장해 경기장을 혼란스럽게 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몸을 풀어야 하는 시간대에 촬영이 이뤄져 경기력에 영향을 끼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정재의 시구 촬영이 경기 준비 시간을 잠식하며 LG 선수들이 평소 루틴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한계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이정재와 임지연이 출연하며 그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스튜디오앤뉴가 공동 제작에 나섰다.
이날 오후 6시 경기를 앞두고 드라마 제작진은 전광판을 통해 “17시 20~40분까지 그라운드 및 좌석에서 드라마 '얄미운 사랑' 촬영이 있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 이정재는 극 중 캐릭터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서 시구 장면을 촬영했다.
그러나 선수단은 이러한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래 그라운드에서 스트레칭과 타격 훈련을 해야 했지만, 갑작스럽게 그라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외야 공간에서 제한적으로 몸을 풀어야 했다.
일부 선수들은 카메라 밖에서 간신히 루틴을 소화했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모습이 관중들에게 포착됐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이러다 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기도 했다.
결국 경기는 키움이 승리했다. LG는 13연속 위닝시리즈 달성에 실패하며 8월 28일 NC전에서 세운 단일 시즌 최다 12연속 위닝시리즈로 기록 행진을 마무리해야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흐름이 무너졌다”는 불만이 적지 않게 터져 나오고 있다.
강지원 기자 g1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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