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오는 12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한다

관련조례 개정 비용 지원방안 마련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홍천지역 디지털 행정서비스가 강화된다.

홍천군은 오는 12월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집적회로(IC)가 삽입돼 신분증 앱을 통해 휴대전화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및 사용할 수 있다. 또 위·변조 방지를 위한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도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홍천군은 앞서 2021년 공무원증과 국가보훈등록증, 2022년 운전면허증 등에 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왔다.

홍천군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환을 위해 IC칩 비용 5000원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1100여 주민들의 IC칩 비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