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전성기! 루드 굴리트 상위 9개 시즌 성능/구매 포인트 분석
예전만큼 강력하진 않지만
특유의 다재자능함으로 인기 우상향을 그리고 있는 굴리트!
사용률 상위 9개 시즌 성능 및 구매 포인트 분석※ 예시 이미지의 강화 단계 및 스탯은 각 시즌별 위상에 맞게 5, 8카 풀케미로 설정했습니다.
금굴리트 구매시 가장 끌리는 선택지
캡굴리트의 인기 비결은 괜찮은 금카 가격 대비 성능. 현재 금카 가격이 7조 BP 중반대로 조금 부담스럽다 느낄 수 있지만, 현재 절대적인 기준으로 확실한 성능을 뽐내면서 또 그렇게 비싸지 않은 최적의 정도라 인기가 매우 높다. 확실히 치고 달리기 및 슈팅 모두 BTB이나 EBS보다 한 수 위다.
다만 아무리 굴멘이라 ST로 쓰기에 조금 아쉽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특히 네덜란드 팀컬러에선 고성능 ST가 많이 부족해 해당 카드를 투톱으로 쓰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물론 나쁘진 않지만 골 결정력과 움직임이 ST 최적화가 덜 되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만약 구매할 거라면 금카 한정으로 추천하며 네덜란드 팀컬러가 아닌 이상 2선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약간 비싸지만 매력적인 금카 옵션
LN 시즌이 CAP 시즌에 비해서 확실히 더 안정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 오버롤은 2더 높지만 골 결정력은 4나 더 높으며 반응 속도 및 침착성 스탯 부분에서도 오버롤 대비 높은 스탯을 보여준다.
다만 금카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는 것이 문제다. 8카 가격이 무려 약 14조 BP인데 이는 캡굴리트 8카보다 무려 6조 BP가 더 높다. 절대적인 기준에서 캡금이 그렇게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진 LN의 사용률이 더 낮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이후 꾸준히 스탯 인플레이션이 진행된다면 LN이 CAP을 따라잡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BP 여유가 충분함과 동시에 CAP보다 조금 더 공격 안정성이 좋은 굴리트 금카를 쓰고 싶다면 LN을 추천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가성비 픽으로 은카를 선택해도 괜찮다.
몇 안되는 ST 적합 굴리트
동일한 강화 단계 기준 CAP 상위 호환으로 LN을 언급한 것처럼, RTN 역시 LN의 상위 호환이라 볼 수 있다. 오버롤 대비 속력, 가속력, 슛 파워 스탯과 더불어 몸싸움 부분에서도 더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여기에 두번째 선호 포지션이 ST인 것도 빼놓을 수없는 부분이다.
마찬가지로 아쉬움을 꼽자면 금카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8카 가격이 무려 약 23조 BP로 이는 LN의 2배 가까운 금액대다. 물론 인게임에서 더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일반 서민 유저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만약 본인이 BP 여유가 많으면서 일반 시즌 굴리트 금카 중 가장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옵션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투톱은 물론 원톱도 불가능하지 않으며, 특히 중앙 공미가 없는 포메이션인 4-1-2-3이나 4-1-4-1에서의 원톱에서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최전방 공격수보단 2~3선 최적화
굴리트하면 육각형인데 그 육각형에 정말 가까운 시즌 중 하나가 바로 EBS다. 전반적인 공격 스탯은 물론 수비 스탯도 잘 갖춰져 있고 심지어 승부욕 특성까지 있어 하드워커 느낌에 가까운 선택지라 볼 수 있다. 중앙 공미는 물론 중미에 볼란치까지 충분히 기용 가능하다.
하지만 그만큼 공격 부분에서는 날카로움이 덜한 것도 사실이다. 같은 오버롤인 CAP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공격적인 인게임 퍼포먼스가 떨어지며 투톱으로 쓰기에는 다른 더 좋은 자원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본인이 중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큰 기복이 없는 만능 굴리트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공격 최적 금굴리트의 마지노선
방탄 굴리트 금카는 투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굴리트 중 가장 마지노선에 있는 카드라고 평가한다. 전반적인 몸싸움, 치고 달리는 속도감, 경합 능력 등 전체적으로 뛰어나다 보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마냥 부족한 것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CU 5카 풀케미와 거의 비슷한 역량을 보여주며 중미부터 중앙 공미에 투톱까지 소화 가능하다.
본인이 공격 진영에서 나름 괜찮은 굴리트 금카 선택지 중 가장 싼 매물을 쓰고 싶다면 방탄 굴리트 8카를 추천한다. 파괴적이진 않아도 굴리트 특유의 장점들이 잘 살아있으며 하위 시즌들보다는 확실히 더 좋다.
2~3선 전용 굴리트
첼시 엠버서더 굴리트는 전 시즌 중 수비형 미드필더로 가장 최적화된 카드라 봐도 무방하다. 오버롤 대비 수비 스탯은 기본적으로 높은 편인데 연계 관련 능력치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뛰어난 하드웨어는 물론 양발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굴리트라는 이름표를 떼고 본다면 더 높게 평가받았을만한 선택지다.
다만 인게임 퍼포먼스는 생각보다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물론 타 시즌에 비해서 가격 대비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맞으나 근본 자체가 수미는 아니기 때문에 레이카르트, 프티와 같은 전문 수미들과 비교해 본다면 분명 퀄리티가 떨어진다.
그래도 충분히 중원의 지배자 역할이 가능하다. 본인이 중원에 BTB나 EBS 금카 가격은 부담스럽고 또 LH를 쓰기엔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면 추천할만한 선택지다.
드디어 은카 귀속이 풀린
콘굴리트의 최대 장점은 특수 시즌 답게 오버롤 대비 실용적인 스탯 수치가 높다는 것이다. 오버롤이 동일한 CU 시즌만 비교해 볼 때, 골 결정력은 낮지만 그 외 중거리 슛, 커브, 시야, 밸런스, 몸싸움, 침착성 스탯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준다.
단점을 꼽자면 구매 부담이 꽤 있는 편이다. 5카 오버롤이 119로 그렇게 높지 않음에도 가격은 4조 BP를 가뿐하게 넘으며 귀속 리스크까지 존재한다. 하지만 근본이 굴리트이기 때문에 스탯 이상의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최근 은카 배율 패치로 거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본인이 은카 굴리트 중 가장 성능적으로 괜찮은 시즌을 쓰고 싶다면 ICON을 추천할만하다. 예전만큼의 크랙은 아닐지라도, 지금도 충분히 실사용 가치가 있는 카드다.
테크니션 물굴리트
엠씨 굴리트의 최대 장점은 단연 체감. 신체 조건은 동일하지만 인게임에서의 체감은 다른 시즌들보다 훨씬 가볍고 민첩하다. 이러한 조작감 덕분인지 치고 달리는 퍼포먼스 또한 스탯 이상으로 빠르다고 느낄 정도다.
다만 이렇게 체감이 좋은 만큼 몸싸움이 아쉽다는 게 흠이다. 오버롤 대비 몸싸움 스탯이 매우 낮은 것이 확실히 체감되며 웬만한 센터백들과 경합시 허리가 반으로 접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개인적으로는 더브라위너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느꼈다.
다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체감와 스피드만큼은 좋게 평가할만해 역습 상황에서는 위협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중미 또는 중앙 공미로 기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ST 기용이 불가능하진 않은
가장 눈에 띄는 점은 ST에 최적화된 스탯. 기본적인 피지컬 능력은 물론 스피드도 괜찮으며 특히 오버롤 대비 높은 골 결정력 스탯이 눈에 띈다. 해당 부분만큼은 같은 오버롤인 ICON 시즌보다 3이나 높은 수치다. 두 번째 선호 포지션인 ST 오버롤이 CF보다 더 높은 것도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
다만 5카 풀케미 기준 인게임 퍼포먼스가 그렇게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다. 아무리 굴리트라도 절대적인 스탯 수치가 높지 않으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상대 수비진에 큰 부담을 준다는 느낌은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BTB 8카 풀케미와 거의 비슷하다고 느꼈다.
중앙 공미가 가장 적합하며 투톱도 나쁘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원톱도 가능한 카드다. 큰 기대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쓸만한 굴리트 은카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