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이 나 감시하려고”…박지윤 9년 전 발언 재조명, 무슨일 있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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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이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SNS를 시작했다는 박지윤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인 박지윤, 최동석에 대해 "상간은 이혼 사유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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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혼을 발표한 이들은 현재 ‘불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 나와 ‘내가 의심하게 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내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며 “그래서 남편은 내가 어디서 누구와 뭘 하고 다니는지 궁금한 나머지 내 일상생활을 감시하기 위해 SNS에 가입해서 나만 팔로우한다”고 설명했다.
2016년 방송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도 박지윤은 “(최동석이) 계속 나를 감시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내 일거수일투족에 반응을 한다”며 “이를테면 내가 SNS를 활발히 하는 편인데,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주는 게 남편이다. 내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나 늘 지켜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런 관심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지 않냐”는 김구라 질문에 박지윤은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박지윤의 이같은 과거 발언은 최근 최동석과 이혼한 전말이 밝혀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인 박지윤, 최동석에 대해 “상간은 이혼 사유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최동석의 상간녀로 지목된 여성은 이혼 조정 이후 만난 사이이며 박지윤의 상간남은 20년 지기 친구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갈등은 최동석이 박지윤의 휴대폰을 몰래 본 2022년 12월 31일이 시작됐다.
공개된 카톡 대화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이 만난 거래처 남성을 의심했고, 박지윤이 친구들에게 자신의 험담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또한 최동석은 박지윤의 방송 스케줄 외에 거래처와의 만남, 바자회 등에 참석한 것을 지적했다. 반면 박지윤은 이를 두고 의처증이라며 맞섰다.
앞서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알렸다. 이후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을 상대로 지난 6월 상간소를 제기했으며, 최동석도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소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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