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구경엔 두꺼운 옷 하나면 된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단풍 구경을 가면서 두꺼운 패딩 하나만 걸치고 나서는 사람이 많습니다. 추울 것 같으니 제일 따뜻한 옷 하나면 될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데 산이나 공원을 걷다 보면 오히려 더 춥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걸으면 땀이 나고, 땀이 식으면 춥습니다

두꺼운 옷 하나만 입고 걸으면 금방 땀이 납니다. 벗자니 춥고 입자니 덥습니다. 그러다 쉴 때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확 떨어집니다. 가을 나들이에서 감기에 걸리는 흔한 이유입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습니다

땀을 잘 말리는 얇은 속옷 위에 보온이 되는 옷, 맨 위에 바람을 막는 겉옷을 겹쳐 입습니다. 더우면 한 겹씩 벗고 추우면 다시 입으면서 체온을 맞출 수 있습니다. 면 티셔츠는 땀이 잘 안 말라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목과 손을 따로 챙깁니다

얇은 목도리나 넥워머, 장갑만 있어도 체감 온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부피가 작아 가방에 넣어 두었다가 바람이 불 때 꺼내면 됩니다. 해가 지면 기온이 급히 떨어지니 오후 늦게까지 있을 거라면 꼭 챙깁니다.

정리하면 두꺼운 옷 하나보다 얇은 옷 여러 겹, 땀 잘 마르는 속옷, 목과 손 따로 챙기기. 두꺼운 옷 하나면 된다는 말이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이번 단풍 나들이 옷차림부터 바꿔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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