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서 신원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외국인 추정"

박소영 기자 2024. 9. 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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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쯤 중구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사람이 떠 있었는데 사라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 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A 씨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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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쯤 중구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사람이 떠 있었는데 사라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해경은 20~30대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A 씨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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