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사위 김영찬 우승&승격 축하 위해 안양에 떴다!
‘예능 대부’ 이경규가 사위 김영찬의 K리그1 승격을 축하하며 특별한 자리를 함께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10일 소셜미디어에 "축하!"라는 글과 함께, 승격을 기념하는 김영찬과 아버지 이경규의 사진을 올려 가족의 기쁨을 나눴다.
FC안양 소속 김영찬은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최종전에서 경남FC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팀의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안양은 직전 경기에서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1 승격을 확정 지었고, 홈 경기 최종전에서는 1만 3,451명의 관중 앞에서 성대한 승격식을 열었다. 이경규는 이 행사에 딸과 함께 참석해 사위 김영찬의 승격을 축하했다.
김영찬은 전북 현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부천FC와 경남FC를 거쳐 현재 안양에서 활약 중이다. 김영찬과 이예림은 202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경규는 딸이 축구선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K리그에 큰 관심을 갖게 된 사연을 과거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