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아 타스만이 공개된 가운데 타스만 SUV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타스만은 기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바디 온 프레임 기반 중형 픽업트럭이다.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은 타스만 기반 SUV 모델 상상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프로드 특화 트림 X-프로를 기반으로 적재함 부분을 캡으로 씌우고, 리어 오버행을 줄여 터프한 중형 SUV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픽업트럭 모델과 달리 펜더 플레어 부분을 바디 컬러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만큼 AT 타이어를 적용하고, 높은 지상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 테일램프 디자인은 픽업 모델과 동일하지만 위치를 사단으로 올리고, 안쪽은 블랙 컬러로 마감, KIA 레터링을 음각으로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새롭게 추가된 리어 와이퍼, 프레임에 직접 연결된 오렌지 컬러 견인 고리가 눈에 띈다.

타스만 SUV 디자인 렌더링을 접한 해외 누리꾸들은 “트럭 모델보다 SUV 모델이 더 보기 좋다”, “기아 보레고(모하비)의 귀환”, “난 이 차를 너무 원해, 내 포드를 가져가”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기아에서 공식적으로 타스만 기반 SUV 모델 출시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출시 가능성도 충분하다.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픽업트럭 기반 SUV 모델을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포드는 레인저 기반 SUV 모델인 ‘에베레스트’를 운영한다.

파워트레인은 픽업트럭 모델 기준 2.5 가솔린 터보,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시장에 따라 2.2디젤 및 6단 수동변속기 탑재 모델도 출시된다. 견인 중량은 3.5톤에 달하며, 전용 AWD 시스템을 탑재해 우수한 험로 주파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타스만은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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