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제발 '여기'에 보관하세요. 하루 지나도 새 김밥처럼 맛있습니다

김밥을 한 번 싸게 되면 양이 많기 때문에 보통 남는 김밥이 생기게 됩니다. 김밥을 냉장보관 하다 보면 딱딱해지고 맛도 떨어지는데요. 오늘은 다음날 먹어도 맛있는 김밥 보관법 및 데우는 법 소개합니다.

포일에 보관

김밥을 밀폐용기 대신 은박 호일에 감싸서 보관해 보세요. 용기에 넣으면 용기 안의 공기 때문에 밥알 표면이 마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일로 김밥을 꼼꼼하게 밀착해서 감싸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밥알의 수분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일에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면 자리 차지도 거의 하지 않고 공간을 아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호일은 금속 성분이라 미세한 구멍이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꼼꼼하게 밀봉하면 냉장고 냄새가 김밥에 배는 걸 막아줍니다.

찜기에 찌기

냉장고에 들어가 딱딱하게 굳은 김밥을 되살리는 방법은 바로 찜기에 찌는 것입니다. 전자레인지는 밥알의 수분을 빼앗아 자칫 더 질겨지게 만들 수 있지만, 찜기를 활용하면 뜨거운 수증기가 김밥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갓 말아낸 듯한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복원해 줍니다.

냄비에 물이 끓어 김이 오르기 시작하면 면보나 종이 호일을 깐 찜기에 김밥을 올리고 2~3분 정도만 짧게 쪄주면 됩니다. 이때 너무 오래 찌면 김이 흐물흐물해지거나 김밥이 옆으로 터질 수 있으므로, 겉면이 따뜻해지고 밥알이 투명해질 정도만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찜기에 쪄낸 김밥은 증기로 골고루 데워져 김밥 속 밥과 재료가 촉촉해지고 안쪽까지 따뜻해서 먹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구운 김밥보다 김밥 본연의 맛을 더 잘 살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밥솥에 데우기

호일에 감싸둔 김밥은 호일을 열어서 그대로 밥솥에 넣어 보세요. 설거지거리를 만들지 않으면서도 딱딱해진 김밥을 가장 효율적으로 데울 수 있는 아주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밥솥은 "보온" 상태로 두고 김밥을 넣어 10분 정도 둡니다. 호일을 완전히 벗기지 않고 그릇처럼 활용하면 김밥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밥솥에 데우는 방식도 찜기와 마찬가지로 수분을 보존하기 때문에 김밥을 촉촉하고 따뜻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밥솥 내부의 밀폐된 환경은 증기가 골고루 순환하게 만들어 김밥의 겉과 속을 일정하게 데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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