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버서커: 카잔, 카툰 그래픽과 실사 배경이 조화를 이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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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은 네오플에서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로, 내년 상반기 PC 및 콘솔 플랫폼에 출시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의 2D 카툰 렌더링 캐릭터 디자인과 사실적으로 묘사된 배경 그래픽이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IP 특유의 액션 및 타격감이 담긴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잔'의 아트 스타일을 소개하는 영상과 보스 '바이퍼'에 대한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각 영상에는 개발진이 3D 셀 애니메이션 렌더링을 활용한 아트 스타일을 설명하는 내용과 '바이퍼'와 주인공 '카잔'의 조우 및 액션 공방이 담겨있다.
◆게임 몰입도를 높이는 '카잔'만의 세계
실사화 스타일이 아닌 카툰 렌더링 기법의 그래픽으로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전투가 세밀하게 묘사됐다. 이용자들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 유니버스)' 기반의 서사를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 즐길 수 있다.
◆캐릭터별 특색 담긴 화려한 전투
지난 3월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에서 한 차례 공개된 '바이퍼'는 속도감이 돋보이는 공방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카잔'의 상징적인 무기 도부쌍수를 활용한 '바이퍼'와의 강렬한 액션이 연출됐다. 또한 카툰풍 그래픽의 '바이퍼' 군단의 비주얼과 반(半)실사 기반의 배경이 어우러진 모습도 확인 가능하다.
네오플 개발진은 "캐릭터에서는 무게감을 느낄 수 있게, 반면 정적일 수 있는 배경은 생동감 넘치는 환경으로 구현해 '카잔'의 서사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카잔'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고유한 특징이 시각적으로 잘 표현됐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오는 11일 기대작 '카잔'을 미리 만난다
네오플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는 "'카잔'은 이용자에게 완성도 높은 액션성을 선보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이번 TCBT를 통해 독보적인 하드코어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술적 검증과 의견 수집으로 내년 초 출시까지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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