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이틀 연속 멀티히트

오해원 기자 2025. 7.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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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이름값을 했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25 MLB 정규시즌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메츠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멀티히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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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이름값을 했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25 MLB 정규시즌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메츠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멀티히트다. 이정후의 3안타 경기는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던 지난 12일 LA 다저스와 경기 이후 보름 만이다.

최근 5경기에서 22타수 8안타를 선보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49에서 0.254로 올랐다.

0-0인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메츠 선발 투수 데이비드 피터슨의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4회에는 1사 만루에서 2루 땅볼을 쳐 타점을 올렸고, 1-2로 끌려가던 6회에는 2사 후 우전 안타로 이날 두 번째 안타를 챙겼다.

샌프란시스코가 1-2로 끌려가던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메츠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의 3구째 시속 143㎞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타까지 뽑았다. 다만 9회 1사 2루에서 후속 타선의 불발로 홈은 밟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2로 패했다.

메츠를 상대로 이틀 연속 1점씩만 내면서 2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54승 51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56승 49패)와는 2경기 차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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