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딸기·말차…요즘 편의점은 ‘트렌드 맛집’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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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팔렸어요. 다음주에나 들어와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편의점 PB 상품과 관련해 "가격도 괜찮고 맛도 있어서 앞으로는 편의점으로 가면 될 것 같다", "두쫀쿠 만원 시대에 착한 가격"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일부 지역과 부산, 제주 등 600여개 지점에서 한정 판매하는 전략을 택했다.
세븐일레븐은 딸기와 말차의 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말차 하이볼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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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매 日생초코파이…딸기·말차 F&B
“선순환 구조” 점주 주문 늘며 매출 견인
![CU가 지난달 출시한 두바이 초콜릿 신상 디저트 2종. [BGF리테일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3/ned/20260103070205772kypx.png)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이미 다 팔렸어요. 다음주에나 들어와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직원에게 ‘두바이 쫀득 쿠키’ 상품의 재고를 묻자 “품절”이란 답변이 돌아왔다. 직원은 “요즘은 정확한 제품명까지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며 “갖다 놓기만 하면 바로 다 팔린다”고 말했다.
동네 편의점이 ‘트렌드 맛집’으로 변신했다. 전문점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행에 민감한 1020세대를 겨냥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일명 ‘두쫀쿠’로 알려진 두바이 쫀득 쿠키 시리즈다. 앞서 편의점마다 자체상품(PB)을 2~4종씩 출시하며 열풍에 올라탔다.
CU는 두바이 쫀득찹쌀떡, 두바이 쫀득마카롱, 두바이 초코브라우니 등을 출시했다. GS25도 두바이 쫀득초코볼, 두바이 초코브라우니, 두바이 초코머핀 등을 연달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카다이프 쫀득볼을, 이마트24는 초코 카스테라 카다이프 모찌 등을 경쟁적으로 출시했다.
이들 상품의 가격은 3000~5000원대다. 전문점에서 1만원에 가깝게 판매되는 제품과 비교해 가성비를 챙긴 것이다. 편의점 주요 고객층인 1020대의 구매력을 고려한 가격 설정이기도 하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편의점 PB 상품과 관련해 “가격도 괜찮고 맛도 있어서 앞으로는 편의점으로 가면 될 것 같다”, “두쫀쿠 만원 시대에 착한 가격”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3/ned/20260103070206187idnd.jpg)
세븐일레븐이 최근 선보인 ‘생초코파이’도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본 롯데제과의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생초콜릿을 사용해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 냉장 디저트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일부 지역과 부산, 제주 등 600여개 지점에서 한정 판매하는 전략을 택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해당 제품 출시 직후인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냉장 디저트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소비자 반응과 수급 안전성 등에 따라 추후 전점 확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딸기, 말차 등 PB 신제품도 출시됐다. GS리테일의 편의점 CU에서는 연세우유 딸기크림 롤케일을 출시했다. GS25는 생딸기가 들어간 카스테라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딸기와 말차의 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말차 하이볼을 출시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편의점의 신제품 출시는 점주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신제품을 찾는 손님이 늘어나면서 점주들의 주문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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