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F1 시가지 서킷 보니…길이 4.96km·최고속도 337km/h

인천 F1 그랑프리 서킷안. /사진-인천시

인천 F1 그랑프리 서킷안. /사진-인천시인천시가 F1 그랑프리 서킷 도면을 최근 공개했다. F1 유치 실현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과거 도면 설계 용역을 공모한 각 정보들이 공개된 것.

서킷은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일대에 조성될 예정으로, 트랙 길이 4,960m에 코너 구간 15곳, 최고속도 시속 337km, 평균속도 시속 230km 규모다. 인천대교와 워터프런트 호수, 센트럴파크 경관을 배경으로 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지하철 1호선과도 인접하고 있다.

인천시는 만일 F1 유치에 성공한다면 대회 3일간 30만~4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입과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은 12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조396억 원으로, 정부와 인천시가 2,371억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8,025억 원은 민간이 조달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전남 영암은 경기장 건축으로  F1 한국 그랑프리가 실패로 평가받았지만, 이번엔 스트리트 서킷 방식의 싱가포르나 모나코, 라스베이거스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