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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시민들에 둘러쌓인 상태서 키스한 남녀 스타

조회수 2022. 12. 15. 13: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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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MI

1.<마이 라띠마> - 전철에서 실제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키스한 남녀 스타

-유지태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 <마이 라띠마>. 2012년 영화로 가족도, 친구도, 직업도 없이 벼랑 끝에 선 남자와 코리안 드림을 안고 국제 결혼한 태국 이주민 여성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배수빈과 박지수가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저예산 영화로 제작되었는데, 배수빈이 예능 방송에 나와 밝힌바에 따르면 저예산 영화인 탓에 키스신 같은 단역 배우들이 필요한 장면에 단역 배우를 쓸수 없어서 기습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원래 지하철 안에 촬영할 때는 단역 배우들을 섭외하는게 기본인데, 저예산인 탓에 그럴수 없었고, 전철도 통째로 빌릴 수 없어서 두 주연 배우만 전철에 탑승해 바깥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 한 마디로 기습 촬영이었다.

-두 사람이 전철에 몰래 들어가 감정을 잡고 있을때 예고도 없이 카메라가 승객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게 되었다. 이로인해 전철내 승객들이 어수선해 지고, 그제서야 두 사람의 연기를 위해 등장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승객들 모두 자연스럽게 영화속 일부인것처럼 '승객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덕분에 배수빈과 박지수는 어색하지 않게 상직적인 키스신 연기를 선보였다.

마이 라띠마
감독
유지태
출연
배수빈, 박지수, 소유진, 고세원, 김경익, 이준혁, 최희원, 이진샘, 김광섭, 조수정, 윤지욱, 유지연, 강숙, 김주영, 김윤지, 김민성, 김민승, 박새별, 강성훈, 동현배, 박성택
평점
8.3

2.<마녀> - 역에서 큰 목소리를 내 연기했지만…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서운했다는 두 배우

서울 오디션을 위해 자윤과 명희가 소리지르며 서울역을 뛰어다니는 장면. 촬영당시에도 고민시가 큰 소리를 지르며 둘다 허겁지겁 뛰어다녔다. 그런데 김다미의 회상에 따르면 두 사람 다 신인이었던 탓에 서울역 주변의 사람들이 "재네 누군데 저렇게 소란이야"라는 반응으로 쳐다봤다고 한다. 그만큼 당시 촬영은 신인의 서러움을 느꼈던 순간이었는데, 영화가 개봉된 후 두 사람은 180도 다른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다.

마녀
감독
박훈정
출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고민시, 최정우, 오미희, 김병옥, 정다은, 이주원, 김하나, 이시우, 이시훈, 백승철, 우민규, 김종훈, 서한결, 박종환, 진영준, 곽진석, 백종환, 남경민, 김도혁, 고봉구, 서정구, 이정형, 박우재, 김한솔, 박신우, 임상혁, 명홍진, 송형수, 여무영, 현봉식, 박원진, 설우신, 백규현, 김종면, 유승권, 이상용, 정재붕, 최병주, 박정수, 조제웅, 김용운, 조광희, 제아, 모그, 한승윤, 정예진, 송민수, 김승우, 장민재, 권용석, 이강곤, 최현종, 김은영, 서영희, 백현민, 이하영, 박상훈, 권혁성
평점
8.0

3.<변산> - 무려 이틀간 갯벌에서 싸운 두 남자 배우

-박정민과 고준의 치열함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갯벌씬. 오랫동안 감정을 묵혀두고 있었던 학수와 용대가 감정의 앙금을 온몸으로 분출한 장면이다.

-주인공 학수가 흑역사와 정면 돌파하는 핵심적인 장면으로 갯벌씬은 이틀이라는 긴 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11월의 쌀쌀한 날씨에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진흙이 묻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박정민과 고준은 온몸을 내던진 맨몸 액션 연기를 펼쳐야만 했다.

-이 액션 장면은 준비된 합을 맞출 수 없는 상황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장면이어서 갯벌 씬을 전체 회차를 통틀어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언급된다. 촬영 속 박정민이 던진 진흙 한 줌이 고준의 얼굴에 정통으로 맞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졌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스태프들마저 박정민과 고준이 실제 싸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을 정도로 두 배우가 리얼한 싸움 연기를 선보였다.

변산
감독
이준익
출연
박정민, 김고은, 장항선, 정규수, 신현빈, 고준, 김준한, 정선철, 배제기, 최정헌, 임성재, 한별, 김광휘, 류성현, 신문성, 유영빈, 성홍일, 강현구, 윤슬, 송덕호, 박선주, 전성원, 이정현, 박신혜, 류연석, 홍성오, 하현수, 배영란
평점
8.4

4.<굿바이 싱글> - 김혜수가 촬영 3주 전부터 죽고 싶다고 할 정도로 힘들어 한 작품

-김혜수는 <굿바이 싱글> 인터뷰 당시 이 영화의 작업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다고 토로했었다. 그녀에게 이 작품이 처음으로 제대로 하는 코미디 물이었기 때문이다.

-김혜수는

촬영이 다가올 수록 너무 힘들다. 3주 전부터 죽고 싶다. 하고 싶어서 하기로 했는데 그 시기가 되면 '내가 미쳤지.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지?'라는 생각이 막 든다. <굿바이 싱글> 같은 경우도 '하필 제일 못하는게 코미디인데 너 어쩌려고 한다고 했니'라며 엄청난 걱정을 했다. 많이준비를 했는데도 대책없이 무섭고 그렇더라"

라고 토로하며 당시 촬영이 너무 힘들고 고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배우들만 느낄수 있는 통제할 수 없는 두려움 이었다고 한다.

5.<해적:바다로 간 산적> - 짧은 출연인데도 영화를 위해 물고문(?)을 당한 배우

-박모를 연기한 정성화는 짧은 분량의 출연이었지만, 하필 첫 촬영 장면이 장사정에게 잡혀 거꾸로 묶여서 물고문을 당하는 장면이었다. 이 한 장면을 위해 정성화는 진짜로 묶여서 장시간 물고문을 당했다.

-이후 여월에게 수류병 폭약의 위용을 보여주기 위해 정성화가 화덕에서 폭약을 던져 터뜨리는 장면은 정성화가 진짜로 폭탄이 터지는 줄 모르고 던진 장면이었다고 한다. 영화에서 실제로 조그맣게 폭약이 터지는데, 정성화는 속으로 놀랐지만, 일부러 안 놀란척하려고 웃어 보였다.

-참고로 폭약이 터지자마자 정성화의 얼굴에 까만 재가 묻은 모습은 분장이 아닌 실제 폭발로 인해 발생한 재였다고 한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감독
이석훈
출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원해, 박철민, 조달환, 신정근, 설리, 이이경, 이경영, 김경식, 이대연, 오달수, 김태우, 안내상, 조희봉, 정성화, 전배수, 박해수, 이도연, 김원중, 김경태, 홍인, 주광현, 심우성, 조준, 김대현, 임영덕, 공소야, 이대광, 임채선, 노치만, 현봉식, 손광업, 김한종, 이준상, 김대윤
평점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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