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픽스 0.02%p 하락…은행 주담대 금리 17일 인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4.76∼6.16%에서 4.74∼6.14%로 0.02%p 낮아진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5.29∼6.49%에서 5.27∼6.47%로 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월(3.37%)보다 0.02%포인트(p) 낮은 연 3.35%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58%에서 3.53%로 0.05%p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09%에서 3.07%로 0.02%p 낮아졌다. 은행들은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4.76∼6.16%에서 4.74∼6.14%로 0.02%p 낮아진다. 같은 기준의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4.51∼5.91%에서 4.49∼5.89%로 인하된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5.29∼6.49%에서 5.27∼6.47%로 내린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