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절단 사고’ 사이비에 빠졌던 개그우먼의 반전 근황 “7살 연하남편..”

1980년대 여성 코미디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우먼 이현주가 오랜 침묵을 깨고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이현주 SNS

혀를 절단하는 사고부터 사이비 종교에 빠졌던 과거까지, 그녀가 걸어온 길은 그야말로 파란만장이었습니다.

“30억 벌고 혀 절단…코미디를 잃었습니다”
사진=EBS 제공

이현주는 1987년 MBC 전국 대학생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이경실, 박미선과 함께 여성 개그 전성기를 이끌며 촉새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진=엔스타컴퍼니 제공

“그때 한 10억 정도 벌었어요. 지금 기준으로 30억~40억은 될 겁니다.”

이현주는 잘나가던 시절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1988년 교통사고로 뇌 손상을 입고, 이듬해에는 라디오 스케줄 도중 마취가 덜 풀린 채 과자를 먹다 자신의 혀를 씹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응급실에서 7바늘을 꿰맸고, 이후 발음이 꼬이면서 무대에서 설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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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에 시달리다 사이비 종교까지”…그녀를 구한 건 母

이현주는 발음 문제로 방송을 그만둔 후 우울증에 시달리며 은둔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치료도 효과가 없자, 급기야 사이비 종교에 빠져 ‘안찰 기도’와 ‘귀신 쫓는 의식’에 의존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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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을 쑤시고, 귀신 쫓는 기도를 했어요. 몸이 더 나빠졌고, 엄마가 절 구출하러 경찰까지 불렀어요.”

그녀는 눈물 섞인 목소리로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할 때 남편은 태어나”…10년 차 부부의 버스킹 인생

현재 이현주는 7세 연하 남편과 결혼 10년 차입니다. “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 남편이 태어났어요”라며 웃어 보였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공연과 행사가 거의 끊겼고, 생계를 위해 최근엔 남편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다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TV조선 제공

앞으로 다시 한 번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이현주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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