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상담소 #4] 40대 맞벌이 부부, 노후 필요자금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요?

핵심만 뽑았다! 3줄 요약
▷ 2명의 자녀를 둔 00대 맞벌이 부부의 노후 필요 자금 확보 방법에 대한 상담
▷ 상담 과정: 상담 전 고객 상황 인지 >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한 상담 진행 > 상담 결과 및 행태 변화
▷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재무 상담 제공! 진단 및 상담 예약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

노후준비 전문가 연대리, 금주임과 함께하는
“노후준비 상담소”

노후준비 상담소를 찾아온 네 번째 사연, 함께 살펴볼까요?

네 번째 사연, 노후 필요자금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요?

이번 사연은, 두 명의 자녀를 둔 40대 부부의 사연입니다.

맞벌이 부부인 상담자는 수입이 적지는 않으나 지출이 과다하고, 2년 전 아파트 구입을 위해 받은 은행 대출의 원리금도 상환 중인 상태인데요! 상담자 부부는 노후 준비는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고 미뤄왔으나 이제는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 같아 상담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이번 상담자가 상담을 희망한 분야는 ‘국민연금 늘리기, 소비지출관리, 보험정리,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 마련 등 노후 필요 자금’입니다!
그렇다면, 상담 전 이 부부의 재무 상태를 아래의 표로 확인해볼까요?

위의 표를 토대로 재무상황을 진단해본 결과 아래와 같았습니다.
- 소비지출 과다, 특히 지출내용이 파악되지 않는 소비지출 비용이 큼
- 비상예비자금 부족
- 노후를 위한 연금보험료가 낮아 증액 필요(공적연금, 개인연금)

“든든한 노후 준비를 위한 자금계획“이 목표인 부부와
연대리, 금주임의 상담 내용을 살펴볼까요?


연대리, 금주임과의 상담내용

새로운 현금흐름을 잡기
수입은 동일하다고 가정한 후, 소비지출을 줄여 저축과 부채상환금액을 늘리는 방향으로 현금흐름을 바꾸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현금흐름 방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소비 지출관리, 다층형 연금설계로 노후에 필요한 생활비 월 300만원 만들기“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연대리와 금주임은 총 8가지를 안내했습니다!

1. 국민연금 늘리기 – 국민연금은 노후준비의 기본
노후준비의 기본인 국민연금을 늘리는 것을 제일 먼저 제안했습니다!

'23.8.부터 본인의 지역가입자 국민연금보험료를 상향 신청(월 132,750원 ⇨ 월 180,000원)하여 계속 납부하고, 60세부터 5년간 임의계속가입 시,
* 예상연금월액은 현 55만 원에서 72만 원까지 상향됨(배우자 예상연금월액은 110만 원)
⇨ 월 필요생활비 300만 원 중 국민연금만으로 182만 원 확보(월 필요생활비의 61% 충당)

2. 배우자 퇴직금은 퇴직연금으로 수령(15년간)
둘째, 배우자의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수령해 퇴직금 수령 시의 금액을 늘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 배우자 예상퇴직금은 18,766만 원
- 61세부터 15년 동안 매월 118만원의 퇴직연금 수령하기
- 61세부터 퇴직연금을 수령하여 국민연금 수급 전까지 은퇴 크레바스 기간 대비

3. 연금저축펀드 추가 가입(월 30만 원)
셋째, 부족한 노후생활비 마련과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연금저축펀드 추가 가입을 추천했습니다.
- 연금저축은 연 600만 원까지 13.2%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총 급여 5,500만 원, 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는 공제율 16.5%)
- 본인 월 20만 원, 배우자 월 10만 원의 연금저축펀드 가입을 제안함
* 20년간 납부 시 연금저축펀드 적립예상액은 8,747만 원
- 76세부터 10년간 부부가 합쳐 월 90만 원 수령 가능
- 현재 납부 중(월 15만 원)인 IRP 계좌의 예상적립액은 5,391만 원, 월 55만 원 수령 가능
⇨ 76세부터 85세까지 182만 원(국민연금)+145만 원(IRP, 연금저축)= 327만 원 수령하여 월 필요생활비의 109% 확보

4. 주택연금 활용 안내
넷째, 주택연금을 종신형으로 선택해 공적연금과 더불어 장수 위험을 대비하는 강력한 연금 마련을 안내했습니다.
- 사적연금을 활용하다 70대 중후반에 신청하기를 권유
☞ 늦게 신청할수록 수령액이 높아짐
☞ 고객의 경우 사적연금 수령이 종료되는 86세 이후의 생계비를 보장하는 용도로 활용 - 만약 75세에 3억 원의 주택으로 주택연금 신청을 가정하면 매월 112만 원 수령
⇨ 국민연금 182만 원 + 주택연금 112만 원= 294만 원 수령으로 월 필요생활비 98% 확보(~종신)

5. 비상예비자금 통장(월 35만 원씩), 의료비통장(월 10만 원씩) 만들기
다섯째, 비상예비자금은 최소 월 평균 소비지출의 3배 정도의 잔고를 유지하도록 권유했습니다.
- 해당 잔고*가 쌓일 때까지 불입(약 32개월 소요 예정), 파킹통장, CMA 통장과 같이 일반통장보다는 이율이 높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음
* 상담자의 경우 약 1,500만 원 유지 필요
- 의료비 통장은 노후 의료비 지출을 대비하여, '적금' 등의 형태로 모으는 것을 추천
⇨ 과다한 보험료 지출을 조정하여 의료비 통장으로 전환, 추후 노후 간병비로 활용 또는
노후에 실손의료보험료 충당(갱신보험료 상향 시) 통장으로 활용

6. 지출관리(식비에서 –50만 원, 보험료에서 –22만 원)
여섯째, 현재 미파악 지출이 131만 원이므로 저축에 월 35만 원(비상예비자금통장 용도), 소비생활부채 상환 용도로 월 100만 원까지 늘리기를 제안했습니다.
- 특히 배달음식 등을 줄여 식비 50만 원, 과다한 보험료 조정으로 22만 원 줄이기를 제안함
⇨ 줄인 금액으로 국민연금 월 보험료 상향, 연금저축펀드 가입 등에 활용
- 예산을 먼저 세우고 그 안에서 소비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매월 예산 내에서 실제 지출이 이루어졌는지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함

7. 사교육비 적절한 예산 내 사용
일곱째, 두 자녀에게 사용되는 사교육비의 적절한 예산 측정을 제안했습니다.
- 첫째 자녀의 사교육비(월 150만 원) 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둘째까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교육비로만 월 300만 원의 비용이 예상되는 상황
⇨ 사교육비, 자녀에 대한 지원 규모는 미리 부부가 진지하게 대화 후 시기별 예산계획
수립 필요

8. 보험증권 정리하고 보장 내역 확인하기
마지막으로, 향후 납부해야 할 총 보험료(현재 유지 중인 보험)는 얼마이고, 상황별 보장금액은 얼마인지,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보험인지를 점검하는 보험증권 정리를 제안했습니다.
- 신규 가입을 고려할 때도 먼저 '내보험다보여', '보험다모아' 사이트 활용하기
⇨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종신보험의 정기보험 전환(종신형을 만기 65세 등으로 변경), 불필요한 특약 해지, 감액제도, 감액완납제도 등 알아보고 활용하기


연대리와 금주임의 상담 내용을 통해
상담자 부부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상담자 부부에게 이번 상담은 종합재무설계를 받기 위해 수입과 지출 내역을 적어봄으로써 가계의 지출 규모를 정확히 확인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은 후에 상담자 부부는 함께 항목별 예산을 먼저 수립하고 최대한 예산에 맞춰서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데요! 또한 국민연금의 장점을 다시 확인하게 되어 연금보험료 상향을 신청할 예정이며, 배우자와 본인의 연금액을 더 늘리기 위해 추후납부 및 임의계속가입 등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여 부부가 각각 10만 원씩 불입을 시작하였는데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받은 재무설계 의견서를 토대로 부부가 서로 5년에 한 번씩 재무상태를 점검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이렇게 노후준비 전문가 연대리와 금주임의 마지막 상담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국민연금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는 전국민 누구나~ 무료로 재무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상담 예약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든든한 노후를 위해 재무 상담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를 찾아주세요!

※ 해당 콘텐츠는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노후를 위해
국민연금이 항상 곁에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