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 600mm 초대형방사포 성능개량…“ 6연장 4축 차륜형 TEL 기동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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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오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600㎜ 초대형 방사포 KN-25가 4연장에서 6연장으로, 이동식 발사대(TEL)은 궤도형에서 4축 차륜형으로 개량돼 기동성이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국방공업기업소 현지 지도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600㎜ 초대형 방사포는 차륜형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이동식 발사대에 6연장 발사대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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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오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600㎜ 초대형 방사포 KN-25가 4연장에서 6연장으로, 이동식 발사대(TEL)은 궤도형에서 4축 차륜형으로 개량돼 기동성이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9월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국방공업기업소 현지 지도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600㎜ 초대형 방사포는 차륜형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이동식 발사대에 6연장 발사대를 갖췄다. 초기 KN-25가 4연장 발사대에 기동성이 떨어지는 궤도형이었던 것과 비교된다.
이와 관련 조선중앙TV는 13일 김 위원장이 새형의 600㎜ 방사포차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제2경제위원회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는 군대의 작전 운용상 요구에 따라 성능을 향상시킨 새형의 600㎜ 방사포차를 개발 생산했다"며 "포차의 주행계통을 더욱 발전시키고 화력복무 전 공정을 완전 자동화한 포차의 전투적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날 진행된 주행시험과 연발 사격시험을 통해 포차의 우수한 전투적 성능이 뚜렷이 입증돼 군인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신형 초대형 방사포가 기동성과 효용성 향상을 평가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앞서 합참은 전날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으며 36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발표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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