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강주해바라기 축제 18일부터 '노란 물결'

음옥배 기자 2026. 6. 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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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2500㎡에 수십만 송이 장관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운영

여름의 문턱에서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14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13년 처음 시작된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주해바라기 축제의 해바라기 식재 면적은 총 4만 2500㎡ 규모다. 수십만 송이 해바라기가 넓게 펼쳐진 단지와 바람개비 언덕, 풍차, 색별 야외벤치와 우산 등 다양한 포토존, 이색 수박터널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비료 살포와 비닐 멀칭, 해바라기 파종 등 사전작업에 힘을 쏟았다.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해바라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재배 관리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해바라기 단지는 1단지와 2단지로 조성돼 있다. 각 단지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인생 사진을 촬영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 주차장 5곳과 예비 주차장 2곳을 마련했다. 셔틀버스는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셔틀버스 승·하차장은 제2주차장(법수면 강주리 1092-1)이다.

축제가 열리는 강주마을은 완만한 언덕과 넓게 펼쳐진 해바라기밭, 그리고 병풍처럼 둘러선 법수산 자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마을 주민들은 축제 1회때부터 해바라기 단지 조성을 위해 비료 살포와 파종, 방조막 설치, 비닐 멀칭, 대나무 굴취 작업 등을 직접 수행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제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는 성공적인 마을 축제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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