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몰래 또 혼자 집밖 나갔다가 녹색 발토시 때문에 딱 걸린 댕댕이

온라인 커뮤니티

할머니 몰래 슬쩍 집을 나섰다가 발끝에 남은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 때문에 외출 사실을 딱 들켜버린 강아지 사연이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우리 집 강아지 잔디 문신하고 왔어요'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할머니께서는 녀석을 깨끗하게 목욕시킨 뒤 "오늘은 집에서 얌전히 쉬자"며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께서 잠깐 낮잠을 청하시는 사이, 엉덩이가 근질거렸던 녀석은 열린 대문 틈을 타 동네 마실을 나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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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할머니는 텅 빈 거실을 보고 깜짝 놀라 동네 어귀를 누비며 녀석을 애타게 찾으셨습니다.

한참 뒤, 강아지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꼬리를 흔들며 당당하게 돌아왔죠. 녀석은 "나 그냥 마당에 있었어!"라며 시치미를 뗐지만, 하얀 발끝에 선명하게 물든 초록색 물은 숨길 수 없는 증거였습니다.

잔디밭에서 얼마나 신나게 굴렀는지, 네 발은 마치 형광색 발토시를 신은 듯 초록색으로 짙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결국 녀석은 '일주일 외출 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이 우스꽝스러운 '잔디 장화'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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