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세사기 피해 건물에 '폭탄 설치' 낙서한 남성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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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오피스텔 복도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글을 쓴 남성을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후 4시 인천 미추홀 도화동 14층짜리 오피스텔 복도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전세 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실제 전세사기 피해자인지, 해당 건물과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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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오피스텔 복도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글을 쓴 남성을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후 4시 인천 미추홀 도화동 14층짜리 오피스텔 복도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복도 벽면에는 '전세사기 피해의집 나는 영원히 여기 있다'며 '촉발식 폭탄 설치 건들지마'라는 낙서가 적혔습니다.
경찰은 특공대 등을 투입해 건물을 확인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는데 입주민들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전세 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이 실제 전세사기 피해자인지, 해당 건물과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887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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