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미스김, 목포 직거래장터 깜짝 등장!

가수 미스김이 농산물 ‘완판 요정’에 등극했다.
미스김이 30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의 ‘도시 상륙 직거래장터’ 코너에 출연해 전라남도 무안군 운남면 원동마을 농특산물 홍보 요정으로 활약했다.
이 날 직거래 장터가 열린 전라남도 목포시를 찾은 미스김은 ‘농부의 딸’답게 “여러분의 딸! 미스김입니다”라며 정겹게 인사하는 것은 물론, 개다리춤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각오를 전해보였다.
또 미스김은 뜻밖의 장래희망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원동마을 이장에 “해남에서 부모님과 농사지으면서 제가 여성 이장이 되고싶다는 꿈을 가졌었다. 이장님을 보니 제 꿈을 보는 것 같다”며 선망의 시선을 드러낸 것이다. “충분히 이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장의 대답에 미스김은 “노후에 시골에 내려가면 이장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보였다.

세발나물, 고구마, 양배추, 양파까지 원동마을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손님이 좀처럼 보이지 않자 미스김은 직접 거리로 나가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의 여왕’ 답게 중장년 이상의 시민들에게 미스김의 인기는 뜨거웠고, 미스김은 호응에 힘입어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재치 넘치는 홍보로 시민들의 방문 약속을 얻어냈다.
미스김 활약에 직거래장터에는 손님들이 가득 찾아왔다. 미스김은 밝은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응대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식탁에서 보기 드문 세발나물의 판매가 저조하자, 미스김은 “고구마처럼 시식을 하면 반응이 좋을 것 같다”라며 직접 세발나물 샐러드를 만들며 일일 요리사로 변신했다.
찾아가는 시식으로 홍보에 나선 미스김은 누군가를 마주치고는 깜짝 놀랐다. 미스김이 목포에 왔다는 소식에 가족들이 몰래 찾아온 것이었다. 가족들은 미스김을 위해 흔쾌히 세발나물을 구매했고, 평소 흥이 많기로 유명한 아버지는 미스김의 샐러드를 맛본 뒤 “나는야 되는 놈~ 세발나물 완판될겁니다”라며 미스김의 ‘될놈’을 개사한 센스 있는 맛표현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직거래장터 완판 후 미스김은 트럭 위에서 ‘될놈’ 라이브를 선보이며 목포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농부의 딸로서 농민 분들 일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6시 내고향’의 고정이 되는 날까지 열심히 달리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미스김은 최근 신곡 ‘사랑의 감초’와 ‘옆구리’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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