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노인일자리 2419억 투입…5만5600여명 지원

지건태 기자 2026. 4. 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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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24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5646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화와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판매전이 어르신들의 노고와 정성이 담긴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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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신노년 맞춤형’ 일자리 집중 발굴… 5월 6~7일 생산품판매전 개최
인천시 노인일자리 생산품판매전 홍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지건태 기자

인천시가 올해 24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5646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생산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판매 행사도 개최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인천시는 올해 전년 대비 250명 늘어난 5만5646명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등 4개 유형의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군·구와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등 47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역량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의 핵심은 ‘사회문제 해결형(ESG)’ 일자리와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확대다. 폐건전지 및 폐의약품 수거, 종이팩 재활용, 장난감 무료 수리 등 친환경 분야는 물론, 지역사회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한 돌봄교실 및 늘봄학교 협력사업 등 공익적 성격의 일자리를 대폭 늘린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전문 역량을 살릴 수 있도록 시니어 드림스토어(GS편의점)를 추가 개점하고, 금융 및 공공의료 분야 안내 서비스 등 신노년 세대에 적합하고 지속가능한 직무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목표치를 초과한 5만 82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치매 초기진단검진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의 결실을 맺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다. 11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 커피, 베이커리, 수공예품, 친환경 생활용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제품을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사전 판매 서비스도 운영된다.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내 ‘노인생산품’ 코너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실화와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판매전이 어르신들의 노고와 정성이 담긴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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