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기택이 KBS2 ‘1박 2일 시즌4’ 합류 이후 처음으로 격한 분노를 터뜨린다. 11월 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의 여수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미션을 통해 함께 모은 금화를 걸고 디저트 경매에 나선다. 그런데 경매가 한창 달아오르던 순간, 막내 이기택이 갑자기 테이블을 탁 내리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그는 맏형 김종민을 향해 오기 전부터 그렇게 말했는데라며 목에 핏대까지 세운 채 그동안 꾹꾹 눌러온 설움을 한꺼번에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늘 웃던 막내의 낯선 모습… "김종민 대체 뭘 했길래"

이기택은 ‘1박 2일' 합류 이후 화를 내거나 목소리를 높이는 일 없이 '순둥한 막내'의 모습만 보여왔다. 그런 그의 처음 보는 모습에 다른 멤버들도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고. 발언으로 미뤄 두 사람 사이엔 여수에 오기 전부터 오간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지만, 이기택이 맏형에게 단단히 화가 난 구체적인 이유는 예고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김종민, 이용진, 이기택은 '코용택' 팀으로 뭉쳐 승률 0%의 굴욕을 맛보는 등 끈끈한 케미를 보여왔던 만큼, 이번 '형제의 난'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예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기택이 저렇게 화낼 정도면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김종민이 또 뭘 했길래 막내가 폭발했나, 얼굴까지 빨개진 걸 보니 진짜 억울했나 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레거시 분노' 시도→딘딘이 단칼 차단… 금화 건 디저트 전쟁
분노한 건 이기택만이 아니었다. 경매 도중 문세윤도 뜬금없이 화를 내며 현장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형 억지 분노 하지 마, '레거시 분노' 안 하기로 나랑 약속하자며 문세윤의 일명 '레거시 분노' 작전을 단칼에 차단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번 경매는 멤버들이 힘을 합쳐 얻은 금화를 걸고 진행되는 만큼, 한 번의 선택이 곧 팀 전체의 몫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경매가 치열해질수록 멤버들의 승부욕도 덩달아 불타올랐다는 전언이다. 이기택이 맏형 김종민에게 폭발한 진짜 이유는 11월 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