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폭등…주당 113만 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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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고려아연 주가가 폭등하며 주당 113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87만6,000원)보다 29.91% 오른 1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경영권 분쟁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풍정밀도 25.5%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양측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각각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경영권을 위한 과반 지분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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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고려아연 주가가 폭등하며 주당 113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87만6,000원)보다 29.91% 오른 1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겁니다.
경영권 분쟁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풍정밀도 25.5%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강세는 어제(2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공개매수 신청이 마감되면서 최 회장 측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장내 매수' 경쟁이 벌어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각각 공개매수를 진행했지만, 경영권을 위한 과반 지분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K측은 기존 지분 약 33%에 공개매수 지분 5.34%를 더해 38%대 수준입니다.
최 회장 측은 우호 지분을 합한 기존 지분은 약 34%입니다. 공개매수를 한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베인캐피탈 몫 공개매수 지분 약 2%가 더해져도 최대 36% 수준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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