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팬들이 기댜려온 그 곡"…백현진, 화제의 노래 '모과' 14일 싱글로 발표

김원겸 기자 2024. 10.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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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백현진이 1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모과'를 발표한다.

조회수만큼 정식 음원 발매 요청 역시 쇄도했고, 백현진은 그 요청에 화답하듯 이번 '모과'에 실력파 음악가들을 동원했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뮤직비디오는 노래방 화면을 연상시키는 자막으로 시작되어 배우 최성은의 눈빛으로 마무리된다"고 소개하며,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는 백현진다운 뮤직비디오가 곡의 신비로움을 한층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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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진이 14일 새 싱글 '모과'를 발표한다. 제공|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음악가 백현진이 1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모과'를 발표한다.

‘모과’는 선선한 멜로디 위에 사람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이 녹아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2022년 유튜브 채널 ‘온스테이지’에서 라이브 버전으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섰다.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백현진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셈이다.

조회수만큼 정식 음원 발매 요청 역시 쇄도했고, 백현진은 그 요청에 화답하듯 이번 ‘모과’에 실력파 음악가들을 동원했다. 전제곤(더블 베이스), 진수영(키보드), 이태훈(기타,코러스), 김오키(색소폰), 김다빈(드럼)과 함께 코러스 멤버로 이민휘, 우지원, 지빈이 참여했고, 백현진이 직접 믹싱했다. 더욱이 작년 12월 발표된 ‘빛23’으로도 함께 했던 프랑스의 엔지니어 Chab이 마스터링해 섬세한 감정선이 살아난 '모과'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 역시 백현진이 연출을 맡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내었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뮤직비디오는 노래방 화면을 연상시키는 자막으로 시작되어 배우 최성은의 눈빛으로 마무리된다”고 소개하며,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는 백현진다운 뮤직비디오가 곡의 신비로움을 한층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현진은 지난 8월 29일 정규 앨범 '심플렉스: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 발매와 함께 8월 30일부터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에서 개인전 '담담함안담담함 라운지'를 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시는 11월 1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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