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사위 채용의혹’ 청와대 키맨 소환 조사
윤승옥 2024. 9.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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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신 모씨를 소환해 조사합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이날 오후 2시에 신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닏.
신 씨는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할 당시 문 전 대통령의 친·인척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아 이번 사건의 '키맨'으로 불립니다.
검찰은 이날 신 씨를 대상으로 다혜 씨 가족의 태국 이주와 그 외 관련된 내용 등에 대해 캐물을 예정입니다.
앞서 5월께 신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한 검찰은 최근에는 서울남부지법에서 신 씨를 상대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신 씨는 피의자 전환 우려가 있다며 70여 차례 이어진 검찰의 모든 질문 사항에 대해 증언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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