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구 각 미쳤네' 두산 콜 어빈, 잠실 불펜에서 무력시위...27개 공 던지며 구위 점검[잠실 현장]

허상욱 2025. 3. 14.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화구 각이 살아있네!' 두산 베어스의 새 외인 좌완투수 콜 어빈이 불펜피칭으로 구위를 점검했다.

어빈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 전 잠실야구장 불펜 마운드에 올라 27개의 공을 던졌다.

어빈도 구위에 만족한 듯 "라스트 원"을 외치며 자신의 불펜투구 마지막 공을 알렸고 날렵한 투구를 선보이며 이날 불펜피칭을 마쳤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13일 KIA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콜 어빈을 SSG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시범경기, 두산 콜 어빈이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3.14/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변화구 각이 살아있네!' 두산 베어스의 새 외인 좌완투수 콜 어빈이 불펜피칭으로 구위를 점검했다.

어빈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 전 잠실야구장 불펜 마운드에 올라 27개의 공을 던졌다. 또 다른 외인투수인 좌완 잭 로그도 함께 했다.

공 갯수를 늘리며 서서히 페이스를 올리던 어빈의 날카로운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자 박수 세례와 함께 "브라보~"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어빈도 구위에 만족한 듯 "라스트 원"을 외치며 자신의 불펜투구 마지막 공을 알렸고 날렵한 투구를 선보이며 이날 불펜피칭을 마쳤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13일 KIA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콜 어빈을 SSG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어빈은 시범경기 첫 등판인 지난 10일 대구 삼성 전에서 3이닝을 1안타 무실점 탈삼진 3개로 막아내 합격점을 받았다.

빅리그 통산 134경기(593이닝)에 등판해 28승40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4.54의 기록을 남긴 어빈의 첫 등판이 기대된다. 잠실 불펜 마운드에서 힘찬 투구를 선보인 어빈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두산의 시범경기, 두산 콜 어빈이 불펜피칭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3.14/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