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 14~21도 선선한 가을날씨... 남부‧제주엔 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흐리겠고, 타이완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면서 소멸한 2024년 18호 태풍 '끄라톤'이 남긴 수증기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흐리겠고, 타이완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면서 소멸한 2024년 18호 태풍 '끄라톤'이 남긴 수증기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다음 날 오전까지, 경상권은 다음 날인 7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늦은 오후에는 대전·충청 남부에도 약한 비가 내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세종·충남 북부, 충북 중·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mm, 부산·울산·경남(북서 내륙 제외), 전남 남해안 5∼30mm, 울릉도·독도 5∼2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경남 북서 내륙,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5∼10mm, 충청권 1mm 안팎이다.
새벽(00시)부터 오전(10시)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북, 전북내륙,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크겠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어 7일(월) ~ 8일(화) 남해동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7일(월)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7일(월)~8일(화)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되겠다.
9일(수) ~ 12일(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9일(수)~10일(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3일(일) ~ 14일(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가 되겠다.
김진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