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아니었어?"… '허스키'가 할머니 댁 다녀와서 '딴 강아지'가 된 이유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가족에게 맡기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게 벌어집니다.

어느 반려인은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83세 할머니께 허스키를 부탁했죠. 며칠 뒤 다시 만난 허스키는 전혀 딴 강아지처럼 변해 있었습니다.

원래 허스키는 장난도 많고 활기찬 게 매력인데, 할머니와 며칠을 함께 보내고 난 후에는 놀랄 만큼 얌전하고 품위 있는 강아지가 되어 있었죠.

전용 식기에 담긴 밥을 고상하게 먹는 모습도 처음 보는 풍경이었습니다. 마치 오랜 시간 예절 교육을 받은 것처럼, 식사하는 내내 조용하고 침착해 보였거든요.

이런 모습을 본 주인이 “내가 키운 게 아니라 입양을 보낸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할머니의 다정한 손길 덕분인지, 허스키는 이전보다 통통해져서 행복한 돼지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치 “이제 이 집 손자는 나야!”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죠.

할머니한테 듬뿍 사랑받고 변신한 허스키의 모습은 다른 반려인들 사이에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