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는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아서 기록 겸 공유 겸 해서 글 올려요!
1. 자작나무숲
경사가 꽤 있었고 눈와서 그런지 아이젠 착용 안하면 못 올라가게 하더라구요. 눈구경 실컷 했어요. 주차는 들어갈때 선결제 5000원 하면 됩니다. 근데 결제하면 5000원짜리 인제 상품권를 줘서 그걸로 장보거나 밥먹을때 쓰면 돼서 사실상 주차는 무료에요ㅎ 안가보신분은 가보시는거 추천해요!
2. 양양 낙산사
낙산사는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꽤 갈리길래 고민했었는데 전 너무 좋았어요. 바다도 보고 산책도 하고. 아들램이랑 같이 올라가기에 난이도도 적당하고 좋았어요. 올라가는길에 커피랑 차도 무료로 줍니다. 주차는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갈 때 4000원인가 결제하면 돼요.
3. OO막국수
펨코에서 정보 얻어서 간 막국수집 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양이 엄청 많아요. 생각 없이 막국수 곱배기 시켰다가 결국 다 못먹음요 ㅠㅜ 막걸리에 수육 야들야들 미쳤어요... 담에 또 가고싶은 곳이에요 ㅎㅎ 주차장도 꽤 넓고 매장도 쾌적하고 좋아요.
4. 카페 OOO지움
여기도 펨코에서 추천해주시길래 다녀왔습니다.
막국수 먹고 커피 한잔 하러 왔는데 멍뭉이가 이 카페 킬포에요... 완전 순둥하고 귀여워요. 몇번 쓰다듬어주니 공 물고와서 놀아달라고 하더라구요.ㅎㅎ 뷰도 좋고꽤 괜찮은 곳이었어요. 개추합니다!
5. 인제 기린면? 손두부집
마지막날 아침 먹으러 간 곳인데 숨은 맛집입니다.
애기가 있어 맑은 두부전골 시켰는데 극강의 고소함이에요. 사장님이 직접 아침에 만든 두부 넣고 콩국물 넣어서 끓인건데 진짜 맛있었어요. 아침에 먹기에 찰떡... 우연히 맛집 하나 찾아서 기분도 좋네요 ㅎㅎ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앞에 있고 무료에요 ㅎㅎ
매번 여행 가기 전에 정보만 얻고 가다가 저도 한번 남겨봤는데 꽤 번거롭네요...
담에도 여행 다녀오면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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