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종량제봉투 생산 현장 점검...“600만 장 재고, 수급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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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미추홀구에 있는 종량제봉투 생산업체를 찾아 생산라인 가동 현황과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유 시장은 "대외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생산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며 "원료 가격 급등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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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미추홀구에 있는 종량제봉투 생산업체를 찾아 생산라인 가동 현황과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종량제봉투 사재기 현상이 번지고 가격 인상 우려까지 확산되자,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에서는 최근 종량제봉투 하루 판매량이 평소 대비 2.5배 급증하는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시가 현재 보유한 재고는 600만 장으로 약 166일분에 달해 단기적인 수요 증가에도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추연옥 영광산업 대표는 유 시장과의 면담에서 "원료 공급사와 30년 이상 거래를 이어온 덕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선 공급을 받고 있어 현재 생산 차질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 대표는 "원료값이 오른 상태에서 조달 단가는 그대로여서 작업을 늘릴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라며 조달 단가 조정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인천지역 내 종량제봉투 납품업체는 5곳으로, 영광산업이 가장 많은 물량을 담당하고 있으나 일부 업체는 원료 수급 여건이 여의치 않아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유 시장은 "대외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생산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며 "원료 가격 급등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과 시민들의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과도한 구매를 자제하고 평소 사용량에 맞춰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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