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로드리-살리바 합류' 역대급 갈락티코 결성? 내년 레알 마드리드 예상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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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내년에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할까.
레알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알폰소를 원해 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없이 알폰소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로드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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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에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할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공식 SNS를 통해 2025-26시즌 레알 마드리드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로드리, 페데리코 발베르데, 알폰소 데이비스, 안토니오 뤼디거, 윌리엄 살리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티보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부터 이름값이 엄청난 선수들을 모아왔다. 이를 흔히 갈락티코라고 부른다. 2000년대 초반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등이 한 팀에서 뛰었다. 이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등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번 여름 음바페가 오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급 스쿼드를 갖췄다. 이미 벨링엄, 비니시우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자리 잡았고 음바페까지 합류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든 포지션을 강화할 생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기간 왼쪽 풀백을 찾아왔다. 과거 호베르투 카를로스, 마르셀루가 활약하며 정상급 왼쪽 풀백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지금 페를랑 멘디, 프란 가르시아가 있지만 아쉬운 건 사실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랫동안 알폰소를 원해 왔다. 내년 여름 알폰소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없이 알폰소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 여름 토니 크로스가 은퇴하면서 중원에 공백이 생겼다. 그래도 오랠리앙 추아메니, 에두에르두 카마빙가 등 좋은 자원들이 아직 남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로드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드리는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능력을 고루 보유하고 있다. 수비 보호, 볼 배급, 볼 소유 모두 훌륭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 카르바할은 1992년생으로 어느새 32세가 됐다. 이제 전성기에서 내려올 시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를 노리고 있다. 아놀드는 수비적인 부분에 아쉬움이 있지만 날카로운 오른발 킥이 매우 위협적이다.
살리바는 아스널에서 단단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레알 마드리드가 접근하기에 충분하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등이 있지만 알라바, 밀리탕은 언제나 부상을 걱정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살리바 영입을 통해 센터백 숫자를 늘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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