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썼다!’ 우츠노미야 외국선수 뉴빌, B.리그 최초 백투백 정규리그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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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이 새 역사를 썼다.
B.리그 최초 백투백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우츠노미야 브렉스 외국선수 DJ 뉴빌(33, 193cm)은 30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히카리에 홀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어워드 쇼에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2016년 B.리그 출범 후 백투백 MVP는 뉴빌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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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노미야 브렉스 외국선수 DJ 뉴빌(33, 193cm)은 30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히카리에 홀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어워드 쇼에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2015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뉴빌은 프랑스, 튀르키예, 벨기에, 호주 등에서 프로 커리어를 쌓았다. 2016-2017시즌 벨기에리그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19-2020시즌에는 호주 NBL 케언즈 타이판스 소속으로 뛰며 올해의 수비상과 올 NBL 세컨드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뉴빌의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계속 됐다. 쿼터 파이널(8강), 세미 파이널(4강), 파이널 8경기에서 평균 33분 19초 동안 16.6점 5.0리바운드 6.0어시스트 1.3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우츠노미야는 씨호스즈 미카와, 치바 제츠를 차례로 꺾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이널에서 류큐 골든 킹스를 2승 1패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공격을 이끈 뉴빌은 파이널 MVP까지 수상했다.

파이널에 진출한 우츠노미야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5-2026시즌 진출권을 따냈다. 따라서 KBL의 서울 SK, 창원 LG 중 한 팀과 조별 예선에서 만나게 됐다. 만약, 뉴빌이 우츠노미야와 재계약을 체결, EASL에 출전하게 된다면 경계 대상 1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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