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의 센스 있는 소품이 돋보이는 홈스타일링 만렙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아줌마 아니고 젊줌마라 자부하고 다니는 네 살 딸만이에요. 결혼한진 벌써 4년 차 주부네요. 소박한 주부라 다 뜯어고치는 인테리어보단 아기자기 소품과 가구들을 이용해 집 꾸미는 재주부리는 젊줌마랍니다.
최근, 집을 이사하게 되어 새롭게 집을 꾸미는 중이랍니다.
큰 인테리어 공사보단 가구와 가전 소품을 가지고 어떻게 꾸미는지 구경하러 오세요.
아기자기한 소품과 가구로 집을 꾸미는
롯데하이마트 린이네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한눈에 보이는 거실과 주방
현관에서부터 쭉 이어진 복도를 지나오면 거실과 주방이 한눈에 보이는 집이에요.
이사를 오며 가장 큰 변화는 식탁을 새로 바꾸어 보았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원목식탁도 맘에 들고 예뻤지만, 늘 갖고 싶었던 화이트 식탁, 이사하면서 들여왔어요. 이 두 조합은 정말, 보기만 해도 행복하네요.
몇 가지 주방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팁을 소개할게요. 자칫 밋밋하기만 할 수 있는 냉장고에 미니 달력을 걸어놓기도 하고요, 잡지 보다가 예쁜 그림이 있어 툭 찢어 저렇게 붙여놓았더니 액자를 걸어놓은 것 같은 분위기가 드네요.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함께
저희 집 다용도실엔 세탁기와 전기건조기가 있어요. 세탁기는 서랍형으로 아래 세제를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두 제품 다 LG전자 제품이에요. 세탁실로 갈 때 매번 신발 신고 벗고 가 불편해 이렇게 우드 덱을 깔아주었어요.
아직 여러 군데 손보는 중이라 간단하게만 소개해드려요. 패브릭 소파 사용하고 싶었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쉽게 닦고 손상이 덜 가는 소가죽 제품 소파 쓰고 있어요. 언제 가는 꼭 패브릭쇼파 도전!
그리고 소소한 소품들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요. 동물 두루마리 휴지걸이부터 요즘 유행이 플렌테리어잖아요. 미니 파킬라와 함께 거실을 꾸며보았어요.
화이트 침구와 원목 소품으로 아늑한 분위기의 침실
기존에 사용해오던 침대에요. 화이트 침구를 엄청 좋아하는 터라 벌써 3번째 구입해 사용해오는 차렵이불이에요. 화이트 차렵이불 침구와 함께 원목 가구 (침대, 암체어, 원목 거울)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요. 좌르르 떨어지는 실크 커튼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원목 암체어와 라탄 테이블 그리고 기하학적 문양의 러그가 침실 분위기를 한껏 더 살려주고 있어요.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저희 집엔 붙박이장 드레스룸이 크게 되어있어요. 굳이 큰 행거나 옷걸이는 필요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옷 한 두벌 걸어놓을 심플한 옷걸이 찾다가 너무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제품이 있어 구매해 사용하고 있어요. 먼저, 제 침실에 자리 잡고 있는 사다리형 옷걸이에요. 다음날 입을 옷을 걸어두거나, 외출해서 잠시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걸어둘 때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아이 방은 놀이방과 아이 침실로 구분해 만들어주었어요. 먼저 아이 침실은 엄마 노리에서 아이 침대 구입했어요. 사실 이 침대 하나만으로 아이 방 꾸미기가 끝입니다. 침대 자체가 너무 예뻐서 더 이상 손댈 곳이 없네요.
이 방엔 아이 책장도 같이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라탄 바구니가 사이즈 별로 여러 개 있어요. 아이 장난감 수납함이기도 하고, 정리하기 힘든 물건 막 넣기엔 최고예요. 겉에서 보기엔 깔끔하거든요. 그리고 이런 바구니를 이렇게 책장 안에 쏙 넣으면 서랍형 책장이 될 수도 있어요. 책보다 갑자기 장난감 갖고 놀고 싶어 하는 아이를 위해 장난감 바구니를 아래쪽에 마련해주었어요.
아이 침실을 화이트와 베이지색 상의 카펫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꾸며보았다면 아이 놀이방은 좀 더 유아스럽고 귀엽게 꾸며보았어요. 동물들과 자동차들이 그려진 귀여운 카펫에요. 딸아이는 카펫을 지도 삼아 자동차로 여행 놀이도 하고, 동물 이름들도 익히며 바닥에 앉아 놀아요.
거실에 있는 LG 올레드 곡면 스마트티비에요. 벽걸이로 걸어두고 하부 거실 장식장은 사용하지 않고 집을 넓게 쓰고 있어요.
애플 아이패드 에어인데, 아이가 뽀로로를 좋아해서 뽀로로 영상을 즐겨봅답니다.
발뮤다포트와 토스트기에요, 그리고 일리커피머신입니다. 주방 화이트 3대장이라고 불리죠? 요즘 혼수 필수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