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리그 1호골' 오현규, 드디어 터졌다!...헹크, 덴더에 4-0 완승→리그 '1위' 확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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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리그 1호골을 기록했다.
헹크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제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8라운드에서 덴더에 4-0 완승을 기록했다.
헹크는 90분 동안 6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덴더를 압박했고 무려 28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후반 29분 아로코다레를 대신해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8분 자신의 리그 1호골이자 팀의 네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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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오현규가 리그 1호골을 기록했다.
헹크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제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8라운드에서 덴더에 4-0 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헹크는 리그 6승 1무 1패(승점 19점)를 기록하며 1위를 확고히 했다.
헹크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아로코다레, 본수 바, 카레차스, 스투커스, 헤이넨, 사틀베르게, 카옘베, 쿠에스타, 사디크, 엘 우아디가 선발로 나왔고 판크롬브뤼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덴더는 5-3-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솔라디오, 은심바, 크베트, 로즈, 빌타르, 페라로, 곤칼베스, 쿨스, 루이센, 필라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데브린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차이가 난 만큼 전체적인 경기는 헹크가 주도했다. 헹크는 90분 동안 6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덴더를 압박했고 무려 28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유효 슈팅마저 13개나 나오는 등 헹크는 매 순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다득점 경기로 끝이 났다. 헹크는 전반 23분 아로코다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8분 본수 바, 후반 31분 흐로소브스키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승기를 굳혔다.
오현규 역시 팀 득점에 가담했다. 후반 29분 아로코다레를 대신해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8분 자신의 리그 1호골이자 팀의 네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헹크는 오현규의 득점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드디어 터졌다. 지난여름 셀틱을 떠나 헹크에 합류한 오현규는 스탕다르 리에쥬와의 개막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쌓았고 지난 안더레흐트전에선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진 덴더전에선 득점까지 기록하며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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