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리그 1호골' 오현규, 드디어 터졌다!...헹크, 덴더에 4-0 완승→리그 '1위' 확고히

한유철 기자 2024. 9. 23. 0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현규가 리그 1호골을 기록했다.

헹크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제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8라운드에서 덴더에 4-0 완승을 기록했다.

헹크는 90분 동안 6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덴더를 압박했고 무려 28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후반 29분 아로코다레를 대신해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8분 자신의 리그 1호골이자 팀의 네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X(구 트위터)

[포포투=한유철]


오현규가 리그 1호골을 기록했다.


헹크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제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8라운드에서 덴더에 4-0 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헹크는 리그 6승 1무 1패(승점 19점)를 기록하며 1위를 확고히 했다.


헹크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아로코다레, 본수 바, 카레차스, 스투커스, 헤이넨, 사틀베르게, 카옘베, 쿠에스타, 사디크, 엘 우아디가 선발로 나왔고 판크롬브뤼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덴더는 5-3-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솔라디오, 은심바, 크베트, 로즈, 빌타르, 페라로, 곤칼베스, 쿨스, 루이센, 필라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데브린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차이가 난 만큼 전체적인 경기는 헹크가 주도했다. 헹크는 90분 동안 6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덴더를 압박했고 무려 28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상대를 위협했다. 유효 슈팅마저 13개나 나오는 등 헹크는 매 순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다득점 경기로 끝이 났다. 헹크는 전반 23분 아로코다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8분 본수 바, 후반 31분 흐로소브스키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승기를 굳혔다.


오현규 역시 팀 득점에 가담했다. 후반 29분 아로코다레를 대신해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8분 자신의 리그 1호골이자 팀의 네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 헹크는 오현규의 득점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드디어 터졌다. 지난여름 셀틱을 떠나 헹크에 합류한 오현규는 스탕다르 리에쥬와의 개막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쌓았고 지난 안더레흐트전에선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어진 덴더전에선 득점까지 기록하며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