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손흥민 주말 웨스트햄전 복귀

유정환 기자 2024. 10. 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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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으로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한국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주말부터 그라운드로 돌아와 홈팬을 기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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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강인 황인범도 출격

- 홍명보호 3연승 이끌고 골사냥

충분한 휴식으로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한국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주말부터 그라운드로 돌아와 홈팬을 기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0일과 15일 치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 4차전 때도 영국에서 응원만 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SNS에 ‘곧 돌아온다(Back soon)’라는 문구를 게재했고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을 통해 복귀할 것이라 예상한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 31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 16강, 다음 달 3일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안방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손흥민 외에 유럽파 선수들도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김민재가 복귀한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0일 새벽 1시30분 슈투트가르트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24일 새벽 4시에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원정경기를 치러야 한다. 지난해 실수가 많았던 김민재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뮌헨의 붙박이 센터백으로서의 입지를 되찾은 상태다. 뮌헨은 개막 후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강인도 A매치 2연승의 기쁨을 뒤로 하고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일정에 집중한다. PSG는 20일 새벽 4시 스트라스부르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며 오는 23일 새벽 4시에는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UCL 경기가 예정돼 있다. 페예노르트(네덜란드)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황인범 역시 20일 새벽 4시 고 어헤드 이글스와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9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 뒤, 오는 24일 새벽 4시 UCL 무대에서 벤피카(포르투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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