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던지다 4회 흔들린 곽빈, 일본전 3⅓이닝 3실점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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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선발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이 한 번의 위기를 넘어서지 못했다.
곽빈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코와 첫 번째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한 곽빈은 일본을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는 배짱투로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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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 선발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이 한 번의 위기를 넘어서지 못했다.
곽빈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코와 첫 번째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한 곽빈은 일본을 상대로도 주눅 들지 않는 배짱투로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했다.
곽빈은 1회 선두 타자 오카바야시 유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노무라 이사미와 모리시타 쇼타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모두 범타 처리하며 1회를 끝냈다.

2회는 더 수월했다. 오카모토 가즈마를 3구 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고, 과거 자신에게 홈런을 쳤던 마키 슈고도 공 2개로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했다. 고조노 가이토 역시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순항하던 곽빈은 3회 처음으로 실점 위기를맞았지만 스스로의 힘 힘으로 탈출했다.
선두 타자 니시카와 미쇼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한 곽빈은 후속 타자 사카모토 세이시로를 3루수 땅볼 처리하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그 사이 니시카와는 2루에 도달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사사키 다이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낸 곽빈은 오카바야시를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까지 38구를 던진 곽빈은 한국이 3-0으로 앞선 4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는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선두 타자 노무라를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곽빈은 모리시타를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지만 대타 나카무라 유헤이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2, 3루에 몰렸다.
곽빈은 이번에는 마키를 넘어서지 못했다.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직구를 통타당해 좌전 안타를 맞고 첫 실점 했다.
곽빈의 투구 수는 59구가 됐고, 한국 벤치는 곽빈을 이로운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이로운도 불을 끄지 못했다. 고조노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니시카와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곽빈의 자책점도 3점으로 올라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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