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결혼식 사회 20분 만에 천만 원..소속사 사장 횡령 사건으로 돈 못 받아” (토밥쏜)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유민상이 전성기 시절 최고 수입을 공개했다.
유민상은 등장과 함께 "수입 공개는 어차피 히밥에게 밀려서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전성기 시절 최단 시간 최고 행사비를 공개하겠다"라며 밥 공약을 밝혔다.
식사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유민상은 "돈 이야기가 나온 김에 밥 공약을 공개하겠다. 최단 시간 단 20분 일하고 최고 많이 받은 행사는 결혼식이었다"라며 운을 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토) E채널 유튜브 'E밥세끼'에서 공개된 '토요일은 밥이 쏜다(이하 토밥쏜)'에서는 특별 출연한 유민상이 직접 밥 친구를 구하고 히밥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민상은 등장과 함께 "수입 공개는 어차피 히밥에게 밀려서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전성기 시절 최단 시간 최고 행사비를 공개하겠다"라며 밥 공약을 밝혔다.
밥 친구를 찾아 나선 유민상은 예상보다 쉽게 섭외에 성공, 오리 고기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곧이어 합류한 히밥과 함께 오리 영양 찰밥에 소주와 막걸리를 먹으며 식사를 즐겼다.
식사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유민상은 "돈 이야기가 나온 김에 밥 공약을 공개하겠다. 최단 시간 단 20분 일하고 최고 많이 받은 행사는 결혼식이었다"라며 운을 띄었다.
이어 "처음에는 일도 너무 많고 바쁜 시기라 안 하겠다면서 '행사비 크게 불러. 안 할래'라고 거절했는데 회사에서 '어? 형님 알겠답니다'라고 하는 거다. 그래서 '뭐? 알겠대? 그럼 가야지'했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중 히밥은 "1000만 원?"이라며 질문했고 유민상은 "정답이다. 결혼식가서 '안녕하세요 유민상입니다. 두 분 결혼 축하드리고요. 신랑 신부 입장입니다' 사회 20분보고 1000만 원 번 적이 있다. 그전에도 그 후로도 그런 일은 없었다"라고 화려했던 전성기를 떠올렸다.
덧붙여 "인간지사 새옹지마라고 그리고 나서 나중에 회사 대표한테 크게 사기를 당했다. 대표가 돈을 가지고 도망갔다"라며 소속사 사장의 횡령 사건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럼 돈 못 받은 거냐"는 물음에 유민상은 "나도 못 받았다. 우리 직업군이 그런 일들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식사의 마지막으로 팥죽과 얼큰탕을 추가로 주문하며 거한 식사를 마친 밥 친구들은 총금액 27만 4천 원을 결제했다. 이후 깜짝 진행된 럭키 캐시백에서 결제 금액의 2배 당첨,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tokki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김수미, 최근 삶 정리중이었다 "'안녕히계세요' 책 집필" [종합]
- 고은아 “김경욱과 열애설 없이 결혼..다나카상 ♥사랑합니다” (방가네) …
- 구준엽♥서희원 파파라치 강원래였다 "사진 다 뿌려" (가보자GO)[종합]
- "몸값 오른 건 주연 뿐, 조연은 20년 동결…출연료 공개해야" 임형준 …
- "첫키스=유재석" 한가인 '1300만원 팔찌→1500원 립밤' 루머까지 …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