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닮은꼴' 故 박용식, 유비저균 감염으로 사망…국내 첫 사례 [RE:멤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견 배우 고(故) 박용식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의 세월이 지났다.
1980년 전두환 대통령 집권 당시 닮은 꼴이라는 이유로 방송 출연금지를 당해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전두환 정권이 끝나면서 활동을 재개한 故 박용식은 '제3공화국', '제4공화국'에서 전두환을 연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故 박용식의 딸인 성우 박지윤이 그의 명맥을 이어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중견 배우 고(故) 박용식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의 세월이 지났다. 향년 67세.
故 박용식은 지난 2013년 8월 2일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세로 경희대학교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합병증 등으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故 박용식은 캄보디아에서 종교영화 촬영을 하다가 이상 증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질병관리본부는 고인이 동남아와 호주 등에서 유행하는 유비저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균으로 인해 사망한 국내 첫 사례로도 알려졌다.
1946년생인 故 박용식은 1967년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고인은 생전 전두환을 닮아 '전두환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980년 전두환 대통령 집권 당시 닮은 꼴이라는 이유로 방송 출연금지를 당해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생전 고인은 한 방송에서 "정말 분했지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인생사도 있더라"며 "하지만 출연정지 처분은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전두환 정권이 끝나면서 활동을 재개한 故 박용식은 '제3공화국', '제4공화국'에서 전두환을 연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 밖에도 '꽃가마', '토지', 남자셋 여자셋', '무인시대', '서울 1945'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고인은 2002년부터 자동차 수리업체를 운영하며 사업가로서도 활약상을 보였다.
故 박용식의 딸인 성우 박지윤이 그의 명맥을 이어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윤이 참여한 작품으로는 '라푼젤', '겨울왕국',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스타크래프트2', '쿠키런: 킹덤' 등이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YTS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스오피스 1위+60만 관객 돌파…입소문 타고 흥행 질주 중인 애니메이션
- 첫 방송부터 마지막까지 시청률 '대폭발'…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한국 드라마
- '넷플의 아들' 오겜까지 꺾었다…갑자기 훅 들어온 19금 연출에 화제성 폭발한 예능
- "유전자 조작 vs 딸 바보"…여기저기 출연하다 '자아 분열' 일어났다는 여배우의 작품들
- 골든에그지수 99% 찍더니 박스오피스 1위까지…실시간 한반도가 열광하고 있는 작품의 정체
- 프리즘 측, '백상 인기상' 부정투표 의혹에 "매크로 정황 無…발견시 무효 처리"
- 톰 크루즈, 20년 만에 관행 깼다...'미션 임파서블8' 토요일 개봉 확정
- '너의 연애' 리원→희영, 역대급 미모 출연진 직업 뭐길래?…놀라운 정체
- 혜리, 아이유·김혜윤 제쳤다…이대로 '백상' 1위 굳힐까
- "임지연, 연기 차력쇼 무색"…'백상' 후보 탈락 두고 갑론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