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추락사고 새 국면, '친구 형사고발'…구속 기로에 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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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츠버그 홈구장 PNC 파크에서 일어났던 한 남성 야구팬의 추락사고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 남성에게 맥주를 제공한 친구가 형사고발 당한 것.
7회말 피츠버그의 공격이 진행되는 도중 오른쪽 외야 관중석에 있던 한 남성 야구팬이 21피트(약 6.4미터) 펜스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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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근 피츠버그 홈구장 PNC 파크에서 일어났던 한 남성 야구팬의 추락사고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 남성에게 맥주를 제공한 친구가 형사고발 당한 것. 혐의가 인정되면 법정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지난 1일 피츠버그와 시카고 컵스의 맞대결이 펼쳐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일어났다.
7회말 피츠버그의 공격이 진행되는 도중 오른쪽 외야 관중석에 있던 한 남성 야구팬이 21피트(약 6.4미터) 펜스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 경기는 중단됐고, 야구장에 있던 의료진과 양팀 트레이너 등이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추락한 야구팬에게 응급처지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경기가 끝난 뒤 구단명의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밤 PNC 파크에서 열린 경기 7회말 때 성인 남성 한 명이 우측 관중석에서 경기장 안으로 떨어졌다. 피츠버그 응급의료팀(EMS)과 양팀 관계자들이 즉시 응급치료를 제공했다"며 "해당남성과 그의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21피트 높이에서 추락한 이 남성은 목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생명을 구했다. 케반 마크우드로 신원이 밝혀진 이 야구팬은 당시 피츠버그가 점수를 내며 시카고 컵스를 추격하자 흥에 겨워 춤을 추던 중 중심을 잃고 야구장 펜스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사고발생 약 3주가 지나면서 이번 추락사고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마크우드의 나이가 20세로 밝혀지면서 그가 어떻게 야구장 내에서 술을 마셨냐가 수사대상이 됐고, 그와 함께 야구장에 갔던 21세 친구, 이선 커크우드가 맥주를 사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ABC방송은 21일(한국시간) "술을 구매할 수 없는 마크우드에게 맥주를 사준 커크우드가 펜실베이니아주 경찰로부터 형사고발을 당했고, 혐의가 인정될 경우 법정구속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커크우드는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하거나 제공한 혐의 두 건으로 기소를 당했다. ABC 뉴스는 커크우드 측에 이와 관련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미국 내 50개 대부분 주는 만 21세 이하에게 술을 팔 수가 없다. 판매할 경우 구입한 사람은 물론 판매한 이도 주류판매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매체에 따르면 "PNC 파크 내에 있는 보안카메라를 통해 커크우드가 경기장 내 매점에서 맥주 두 캔을 구입한 뒤 이중 하나를 마크우드에게 건넨 장면을 확보했다"며 "혐의를 입증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보도했다.
마크우드의 여자친구도 이미 사고가 발생한 날 "남자친구가 맥주 2캔을 마셨고, 이를 친구인 커크우드가 구매해 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주를 구매해준 커크우드에 대한 법정 예비심리는 다음달 2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법원에서 열린다. 혐의가 입증되면 법정구속될 수 있다.
사진=PNC파크©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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