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2025년 당기 순이익 423억원…흑자전환 성공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23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334억원, 당기순이익 423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 2024년 영업이익은 749억원, 당기순이익은 45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 선 것이다. 특히 지난해 1·4분기부터 4·4분기까지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1조71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가 실적 반등에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시장 변화에 맞춘 가용자원 배분을 통해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신규 수익원 개발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법인 및 리테일, 채권영업이 영업력을 바탕으로 실적을 견인했고, 트레이딩본부는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며 수익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자은행(IB) 부문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축소, 충당금 완화 및 일부 환입 등으로 손익 개선을 뒷받침했다.
신설 영업조직인 전략영업본부도 인수금융, 구조화금융 등 기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범한 글로벌마켓본부도 올해부터 가동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로 매 분기 이익을 창출하며 실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안정된 재무 건전성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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